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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돌아보는 중국 10대 키워드

2017년 2월 2일 by 추정남

중국10대 (1)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 Limited)에서 ‘2016년 중국 10대 키워드’를 발표했다. 현재 중국인들의 관심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열 개의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

#공유경제

#왕홍경제

#블록체인기술

#오물문화

#인터넷병원

#유료콘텐츠

#인공지능

#인터넷플랫폼감독

#창업

#나체대출

이중 상위 다섯 개의 키워드를 집중해 읽어보았다.

 

1. 공유경제

공유경제는 스마트폰과 O2O(Online to Offline)의 보편화 흐름 속에서 2016년 황금기를 맞았다. 또한 지난해 초 공유경제가 양회와 정부에 보고되면서 정부에서도 힘을 실어줬다. 디디추싱(滴滴出行)의 우버차이나(Uber China) 인수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낭비하기 싫어하는 생활 관념과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공유경제는 2017년에도 계속될 듯.

 

2. 왕홍(网红)경제

왕홍은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개인의 쉬는 시간에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고 이익을 얻어가는 사람쯤으로 생각됐다. 그러나 2016년은 왕홍경제의 원년이자 왕홍이 1인 매체 시대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 된 해다. 지난해 광군절에 너도나도 ‘왕홍+생방송+전자상거래’ 모델을 내놓은 것이 그 방증. 왕홍이 되면 9–6 생활을 하지 않아도 내 밥그릇 내가 챙길 수 있다는 생각이 저변에 깔리면서 취업 모델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3. 블록체인 기술

블록체인은 양측이 중개인이 없음에도 하나의 ‘공공장부’를 만들어주면서 안전한 거래를 하게 해주고 프라이버시도 지켜준다. 이런 부분을 중국인이 참 좋아했을 것.

 

4. 오물(污) 문화

중국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아무래도 음란물이나 유해 매체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졌다. 중국에서 이런 것들을 많이 규제하는 만큼 이것을 막아주는 시스템이나 비즈 모델에 대한 수요도 많이 생길 듯.

 

5. 인터넷 병원

진료받기 힘든 건 중국의 고질적 문제. 중국 인구수는 많고 의료자원은 적으니 당연한 일이다. 지역적으로 자원이 불규칙적으로 분포된 것도 문제다. 인터넷 병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의사들 간의 네트워크뿐 아니라 보험 측과 지불 측을 약국과도 연결해 체계화하는 합작 모델이 새로운 의료 문제 해결법으로 등장했다. 헬스 케어 관련 애플리케이션인 춘위이셩(春雨醫生)과 온라인 건강 정보서비스 플랫폼인 핑안하오이셩(平安好醫生) 등은 가벼운 문진 모델을 만들었고, 오프라인 병원과도 연결했다.

 

그 외: 나체대출(裸贷)

돈 빌릴 때 나체사진을 주고 돈을 갚지 못하면 나체사진을 부모등에게 공개하는 방법이다. 무섭구나…….

원문: 추정남의 medium

Filed Under: 국제, 문화

필자 추정남 twitter facebook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베이징 제2외국어대학에서 공부하고 대만정치대학에서 기자연수를 했다. 고등학교 중국어교사로 근무한 후 아시아투데이, 머니투데이 등에서 근무하고 현재 원아시아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좋은 중국 나쁜 중국』 『에듀푸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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