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 = ㅍㅍㅅㅅ)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스스로 개혁해야”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많은 단체가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환영하고 있다.
경총은 “재벌, 스스로 개혁해야”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10년 이상 몸도 좋지 않아 휠체어에 의존해야 하는 재벌들을 계속해서 구속수감하는 현실은 너무나 비인간적이다. 재벌 스스로 개혁하도록 해야.”라 밝히며, 희귀병을 앓고 있는는 CJ 이재현 회장의 석방을 촉구했다.
교육부도 “학교폭력, 스스로 개혁해야”를 외치고 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한 때 일진들이 학교 폭력을 관리하자는 안이 있었다. 비판에 의해 무산됐으나 ‘학교폭력, 스스로 개혁안’을 통해 다시금 추진할 것.”이라 주장했다.
북한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박근혜와 내 뜻이 같다.”며, “북한 역시 스스로 개혁할 것이다. 개성공단을 완전 철수하고 나아가 남쪽 정부 이정희와도 연을 끊겠다.”고 강한 스스로 개혁 의지를 밝혔다.
의학 칼럼리스트 허현회도 빠지지 않았다. “건강은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현대 의학은 오히려 병을 만들고 있다.”라 밝힌 그는, “현존하는 병원을 없애고, 천연의 약초 담배를 대량 재배해서 웰빙 코리아 건설로 창조경제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전직 대통령 전두환도 이를 환영했다. “추징금 미납자들도 스스로 세금을 추징해야 한다.”고 밝힌 그는, “내 친구 노태우도 얼마 전 미납 추징금 완납의사를 밝혔다. 나를 비롯한 미납자들도 얼마든지 스스로 추징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 박근혜 대통령을 두둔했다.
한국 범죄자 연합(한범련)도 나섰다. 한범련 회장은 카톡 인터뷰를 통해 “범죄자도 스스로 징벌해야 한다. 기존의 교도소를 벗어나 범죄자 협동조합으로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화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명박 씨(73, 무직)는 “다 스스로 할 거면 대통령은 왜 있냐?”며 “내가 해봐서 아는데, 대통령이 나서야 할 때가 있다”, “사대강을 하겠다고 하며 대운하를 한 것도 다 대통령이 나서야 결국 일이 풀리기 때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무책임을 질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