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상담이 힘든 경우
유로 상담을 받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행복한굼뱅이님의 글을 참조해주세요. 학교의 학생 상담센터, 각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활용할 수 있어요.
심리치료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어떻게 상담가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분들은 누다심 선생님이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거예요. 3~8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상담받을 수 있고, 접수면접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상담가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 같아요.
가격/문제/지역에 맞는 상담 선생님을 찾고 싶으신 분은 ‘마음토닥’이라는 사이트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심리상담 선생님의 과외 중계사이트 같은 곳이에요. 위치, 가격 등의 조건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선생님을 찾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한국상담심리학회 홈페이지에서도 지역별로 심리상담 선생님을 찾을 수가 있어요. 비회원 상태로 ‘상담전문가 찾기(지역별)’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지역별로 계신 선생님들과 상담영역,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약물치료도 받고 싶다, 정신과를 찾고 있다, 아니면 우리 동네 정신과 어떤지 알고 싶다 하시는 분은 ‘하이닥’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하이닥은 의사. 병원을 검색해볼 수 있는 모바일 어플인데 의사, 병원 찾기 탭에서 보시면 정신건강의학과를 선택해서 볼 수 있어요.
하이닥의 좋은 점은 각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해 사람들이 남긴 리뷰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물론 리뷰의 신빙성은 또 다른 문제겠지요. 하지만 아무런 평가가 없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한국심리상담학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홍보’ 게시판에 들어가요. 그다음에 거기서 집단상담 열려있는 게 있으면 집단상담에 참여해봅니다 (대략 20-30만 원 선) 그래서 그 집단을 이끄는 선생님이 좋으면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개인 상담을 받아요.
아니면 홍보 게시판에서 교육 좀 많이 하는 것 같다, 싶은 상담소에 컨택해봅니다. 교육을 시킨다는 건 뭔가 그래도 기본기 이상의 내공을 보유하고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원문 : 서늘한 여름밤의 심리학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