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자신의 여자친구가, 여자 직장상사가 어느 날 갑자기 마녀로 돌변하는지 모른다. 흔히들 호르몬 변화라고 하지만 세상의 여자들이 생리기간 중에 예민해지는 이유는 생리통과 같은 호르몬 변화에 국한되지 않는다. 신체적, 물리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고통이 그날 여성들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그날 ‘진짜’ 괴로운 이유와 그날의 괴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너 생리하냐?”라는 남자 상사들의 매너 없는 말은 무시하자
물론 생리 때는 만사가 짜증나고 피곤하다. 하지만 꼭 “너 생리하니?” 등의 말로 긁어 부스럼을 일으키는 무개념들이 꼭 있다. 막상 진짜 생리 중에는 여성들이 괴로운 티를 내지도 못한다는 것을 알고나 하는 소린지!
이런 불필요한 말을 하면서 치근덕대는 사람들이 있다면, 가볍게 무시하자. 매를 들 수 있다면 좋겠지만, 쉽지 않은 상대라면 무관심이 약이다. 불필요한 만남은 없을 수록 좋다.
2. 그날에 잠자리 투정을 부리는 남친의 태도 → 당당하게 말하자, 이 XXXX야!
그날임에도 불구, 자꾸만 살짝이라도 하자는 남친의 칭얼거림을 보면 꼭 발정난 강아지처럼 보인다. 특히 그날에 하면, 피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며 달콤한 말을 속삭이는 그놈 목소리에, 훅, 하고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자.
여성의 Y존 피부는 예민하고, 특히 생리기간 중에는 예민함의 정도가 더욱 증가한다. 또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외부 오염물질에 취약하다. 혹시 거절하면 그이의 애정이 식지는 않을까, 고민하지 마시라.
그를 설득해야만 한다면 그에게 마시멜로 우화를 들려주며 달래주는 것은 어떨까? 지금 참으면 더 큰 보상이 온다고 말이다. 그렇게까지 이야기했는데도 납득하지 못하는 남자라면, 그의 지적 수준과 공감능력은 안 봐도 비디오니 그 때는 과감하게 차버리자.
3. 퉁퉁 부어버리는 피부
마법의 그 날. 여성들의 슴가도 왠지 모르게 부풀어 오를 수 있다. 단, 가슴뿐만 아니라 온 몸이 몽둥이로 얻어 맞은 듯한 통증과 함께 부풀어 오른다는 것이 비극이지만.
그러니 남자들은 여자친구의 얼굴이 왠지 모르게 퉁퉁 부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서 “라면 먹고 잤냐?”고 묻지 말자. 잘못하면 말로 주고 되로 받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오히려 알고도 모른 척, 못생겨도 예쁘게 보이는 척 해주는 것이 진정한 남자의 자세니까.
피부가 퉁퉁 붓는 일이 자주 반복 된다면 정밀 검진을 받아보자. 자궁근종이 극심한 생리통의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4. 사춘기가 다시 돌아왔는가! 울긋불긋 여드름
‘마법의 그날’이 다가왔음을 여자들은 쉽게 알 수 있다. 갑툭튀하는 뾰루지들이 바로 그 날의 전조이기 때문! 사춘기 여고생도 아닌데 피부에 뾰루지나 여드름이 나는 이유는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피지 과다분비 때문이다.
여성들에게 있어 피부는 그렇지 않아도 미모의 절반을 먹고 들어가는 뷰티의 기본 중에 기본. 그날 때문에 피부에 여기저기 활화산이 생기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상승하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달콤한 음식을 먹고, 다시 피부가 일그러져 버리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
마음을 비우는 수밖에 없다. 생리기간 동안의 여드름 치료의 확실한 해법은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을 평온히 가지고, 속세의 달고 짠 음식들 말고 건강한 사찰 음식을 먹는 것은 어떨까?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 생리 기간 때야말로 실천할 때다. 세안을 깨끗이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여드름과 뾰루지의 발생확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드름이 났다고 해서 함부로 짜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드름은 사라져도,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짜내거나, 피부과를 방문하자.
5. 생리기간, 100시간 이상 생리대 마찰로 쏠리는 Y존 피부
100시간 동안 물에 젖은 생리대에 얼굴을 비빈다고 생각해보자. 얼굴이 얼마나 아플지 상상해보는 것만으로 그날 생리대가 닿는 Y존이 겪는 고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Y존은 얼굴보다 얇고 민감한 피부인데, 생리기간인 5일(100시간)간 Y존에는 무려 100시간 이상 생리대로 인한 마찰이 발생한다. 축축해서 찝찝한데 붓고 쓸리고 아프고…… (생각만 해도 아프다)
특히 생리기간에는 생리 혈이 새는 것을 방지하거나 최근 트렌드에 맞춰 스키니진같이 등 몸에 끼는 옷을 입는 경우가 많아서 피부 쓸림이 더 심해지는 기세다. 이런 고통은 Y존 케어에 특화된 생리대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고통 경감에 도움이 된다.
그럼 Y존을 케어하는 생리대는 어떤 생리대일까?
우선 흡수가 잘 돼서 늘 보송보송한 생리대여야 한다. 여성들의 그 날, 가장 큰 불쾌감이자 고통은 축축함에서 발생한다. 패드가 혈액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면 우글거려, 움직일 때마다 쓸리고 불편해지는 것! 그래서 Y존 케어를 위해서는 흡수가 잘되어 피부에 닿는 패드 윗부분이 보송보송한 상태가 지속되는지 체크해야 한다.
Y존 케어에 특화된 위스퍼 피부애 슈퍼슬림 같은 제품은 3중 흡수층으로 패드 위에 남은 생리혈을 줄여주어 말끔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아래쪽 시트는 느슨하게 얽힌 섬유로 만들어 혈액을 빠르게 흡수하고, 위쪽 시트는 촘촘한 섬유로 구성해 흡수된 혈액이 다시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여 피부에 보송보송한 느낌만 남는다.
또한 시트가 폭신폭신할수록 피부 마찰이 적어진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다. 위스퍼 피부애 슈퍼슬림 또한 민감한 Y존에 최적화하기 위하여 부드러운 시트와 공기를 2배이상 함유하고 있다.
물론 생리대 선택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적어도 2~3시간마다 생리대를 교체해 Y존 피부가 습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며 생리 중 소변 후 뒤처리 시 부드러운 물티슈를 사용해 Y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도 Y존 피부를 케어하는 방법 중 하나이니 꼭 기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