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태가 어떤 것인지 살펴보기 전에 수동태가 얼마나 영어 문법파트에서 중요한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동태는 영어 실력의 기초와 중급을 가르는 기준
수동태라고 하면 ‘문장의 목적어가 문장의 주어로 와서 ‘be+과거분사”의 동사형태로 ‘~ 당한다’로 해석한다.’고 일단은 간단하게 배우고 넘어갑니다.
Jake / wrote / a letter. (Jake가 편지를 적었다.)
주어 / 동사 / 목적어(대상)
A letter / was written (by Jake) (편지가 Jake에 의해서 적혔다.)
주어 / 동사
그런데 이 간단하게 보이는 수동태가 영어 실력에서 기초와 중급을 가르는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영어 동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동사의 변화는 무죄
동사는 그 형태가 변화합니다. 현재형-과거형-과거분사형 이렇게 말이죠. 하나 더 말하면 현재분사도 있겠군요. 이 동사변화와 그 의미가 자유자제로 와 닿아야 수동태도 더 잘 이해가 되기 때문이니다. 중학교 때 동사의 3단변화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무조건 외우고 가는데 그것을 처음에 잘 배워두는게 좋습니다.
위에 동사 write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write는 ‘적다’, ‘쓰다’, 과거형 wrote는 ‘적었다’, ‘썼다’인데, 그럼 과거분사 written 의 뜻은 뭐죠? 딱 머리 속에 떠오는 게 있으시나요? 형용사로 ‘쓰여진’, ‘쓴’ 이 됩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쓰여진, 쓴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writing은 그럼 뜻이 뭘까요? 형용사로 ‘적는’, ‘쓰는’이 됩니다. 누군가가 쓰는 동작을 하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이 해석이 모든 동사에 다 적용됩니다.
write (적다) – wrote (적었다) – written (적여진) 그리고 writing (적는)
동사 test 를 볼까요? 동사 변화가 test – tested- tested 인데 그 뜻 중에서 과거분사 tested의 뜻이 ‘검사를 받은’ 이란 뜻이라는 걸 아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혹은 무엇에 의해서 검사가 받아진’ 이란 수동적인 형용사 뜻이 되는 것입니다.
위에 예문을 다시 볼께요.
A letter was written by Jake.
편지가 was 상태였다. 어떤? written 쓰여진 상태였다는 의미입니다.A letter was red.
편지가 was 상태였다. 어떤 red 빨간 상태. 그래서 해석할 때, 그냥 빨간색이다. 가 되는 겁니다.
written이 red처럼 형용사인 이유가 보이시죠?
동사 write과 과거분사 written의 뜻을 잘 알고 잘 써먹는 것이 초급 영어에서 중급으로 올라가는데 결정적입니다.
동사의 조합에 대한 이해
다음으로 수동태를 잘 배워야 하는 이유는 여러 동사가 모여있는 것을 한 덩어리 즉, 동사 조합으로 보는 눈을 길러야하기 때문입니다.
영어의 동사는 너무나 복잡합니다.
다시 위에 문장을 볼게요.
A letter was written by Jake.
이 수동태 문장에서 동사 부분이 얼마나 자유롭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by Jake은 생략하고 보겠습니다.
- A letter is written. (쓰여있다)
- A letter will be written. (적힐거다)
- A letter was written. (쓰였다)
- A letter has been written.(쓰였었다. 적혀지고 있다)
- A letter has been being written. (지금 쓰여지고 있는 중이다)
- A letter had been written. (이미 전에 쓰여졌었다.)
- A letter is suppouse to be written. (쓰여질거다)
- A letter may/might be written. (쓰여지는지도 모르겠다)
- A letter would be written. (쓰여진거다, 확신 99%)
- A letter could be written. (쓰여질 수도 있다.)
- A letter should be written. (쓰여지는게 좋다)
- A letter must be written. (쓰여져야만 한다)
- A letter should have been written. (쓰여졌어야했다 근데 못했다)
- A letter shouldn’t have been written. (안쓰여져야했는데 해버렸다)
- A letter would have been wiritten.(쓰여져어야했는데 후회스럽다)
- A letter wouldn’t have been written. (안쓰여져야했는데 …)
- A letter could have been written. (쓰여졌을 수도 있다.)
- A letter couldn’t have been written. (안쓰여졌을 수도 있다.)
- A letter must have been written. (쓰여졌어야 한다)
- A letter mustn’t have been written. (안쓰여졌어야 한다.)
하나의 수동태 문장을 여러 시제로, 여러 조동사와 같이 결합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위 문장들에 굳게 표시된 여러 동사들의 결합이 하나의 묶음, 덩어리로 뜻과 함께 발음되고 들려야한다는 점이니다. 이것이 수동태를 배우면서 그냥 넘어가는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과거분사, 현재분사는 부연설명이다!
이제 확실히 아셨죠? 과거분사는 부연설명입니다. 왜 부연설명이냐? 어떤 사람, 사물에 대한 상태의 설명이 될 수도 있고, 동작에 대한 부연 설명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물에 대한 상태의 설명이 바로 형용사구라고 하는 것이고, 동작에 대한 부연 설명이 바로 분사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문법적인 섦명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 중요하지 않은지 아래 설명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아래 두 문장이 있습니다.
A guy was hit by a streetcar
한 남자가 스트리트카에 치였다.The guy has been taken to the hospital.
그 남자는 병원으로 막 후송되었다.
우리는 이 두 문장을 합시시요. 이렇게 설명을 시작합니다. 관계대명사로 연결해서 이렇게 됩니다.
The guy who was hit by a streetcar has been taken to the hospital.
혹은 이렇게 부사절로 연결 될 수도 있죠.
Because a guy was hit by a street, he has been taken to the hospital.
둘다 의미가 논리적으로 맞죠? 하나는 형용사절로 연결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부사절로 연결되 었습니다.
The guy who was hit by a streetcar has been taken to the hospital.
이 문장의 안긴문장, 관계사문장은 수동태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경우, 관계대명사가 주격이고, be 동사면, 생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래 문장처럼 줄여 쓸 수 있습니다.
The guy hit by a streetcar has been taken to the hospital.
위 문장에서 hit by a streetcar는 문장 앞으로 써서 분사구분으로 쓸 수 있습니다. 분사구분은 현재분사나, 과거분사로 명사를 수식해서 작성할 수 있는 문장을 말합니다.
Hit by a streetcar, the guy has been taken to the hospital.
부사절로 연결된 문장도 마찬가지입니다.
Because a guy was hit by a street, he has been taken to the hospital.
이 문장에서 because를 생략하고, a guy도 he와 동일인이므로 생략하면, 바로 아래 문장이 됩니다.
Hit by a streetcar, the guy has been taken to the hospital.
그래서 바로 위의 문장처럼 과거 분사 hit처럼, 명사를 바로 뒤에서 수식해주거나, 분사구문 형태로 우리말 어순 처럼 똑같이 적을 수 있게끔 익숙해지게 연습하는게 중요합니다.
스트리트카에 친, 그 남자는. Hit by a streetcar, the guy …
병원으로 후송 되었다. has bee taken to the hospital.
과거 분사로 시작되는 분사구분, 명사 뒤에 바로 과거분사나 현재분사가 와서 설명되는 경우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말할 수 있게 되어야합니다.
문장의 형태별 수동태
수동태는 목적어 대상이 있어야 가능한 문장이라고 배웁니다. 목적어 대상이 있는 문장의 형태는 바로 3형식, 4형식, 5형식이죠? 문장의 형식은 문법파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문장의 형식에 따라서 수동태의 형태가 여러가지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3형식 – be + 과거분사
영어 3형식 문장은 ‘주어 + 동사 + 목적어(대상)’ 입니다. 그래서 목적어가 주어로 나오면 나머지 문장이 ‘be + 과거분사’ 만 남습니다.
She wrote this book in English.
→ This book was written in English.
이 책은 영어로 쓰여졌다.
Canada has refined sand oil before people can use it.
→ Sand oil have been refined before it can be used.
샌드 오일은 사용되기 전에 정제된다.
4형식 – be + 과거분사 + 명사
4형식은 ‘주어 + 동사 + 간접목적어 + 직접목적어’의 어순입니다. 목적어가 두개이기 때문에 수동태도 두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해석인데 이 해석이 예전 포스팅을 참고 해주세요. ( ※ 참고 ☞ [수동태 정리] 4형식 문장의 수동태 )
He was given a ten-year jail sentence.
그는 10년형을 받았다.
She was offered a huge salary.
그녀는 큰 월급을 받았다.
5형식
be + 과거분사 + 명사
be + 과거분사 + 형용사
5형식은 ‘주어 + 동사 + 목적어 + 목적보어’입니다 여기 목적어가 앞으로 나가면 ‘be + 과거분사 + 명사’, ‘be + 과거분사 + 형용사’로 수동태 문장 패턴을 이룹니다.
Instant noodle used to be considered a high calorie food.
라면은 칼로리 높은 음식으로 인식된다.My room is painted blue.
내 방은 파란색으로 칠해져있다.
수동태는 전치사 공부다.
항상 말씀 드리지만, 구체적인 시간이나 장소를 나타내는 전치사 외 문장 중간중간네 나오는 of, with, to, as … 같은 전치사는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바로 동사와 전치사를 묶어서 외어야합니다. 그래야 아래와 같이 수동태와 같이 쓰이는 패턴들을 잘 쓰고 말할 수 있게됩니다. 보통 숙어라고 그냥 외워라고 하는데, 이것은 수동태를 잘 배우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조만간 각각의 전치사와 관련된 수동태에 대해서는 정말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입니다.
be + 과거분사 + to
사람/사물을 ~에 가지고 가다고 말할 때 쓰는 동사 take는 방향을 나타내는 전치사 to가 생각나야합니다. 그래서 take를 외울 때 take A to B라고 외워야합니다.
The guy has been taken to the hospital.
그 남자는 병원으로 막 후송되었다.
be + 과거분사 + as
as가 꼭 와야 말이 되는 동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cite(인용하다)가 있습니다. 그래서 A를 B로 인용하다고 할 때는 as를 써야합니다.
The data are going to be cited as evidence for the theory.
그 자료는 그 가설의 증거로 인용될거다
be + 과거분사 + of
전치사 of 오는 경우입니다. 감 잡으셨죠? 전치사 각각의 뜻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특정 동사 뒤에 전치사 of가 오는 경우를 입으로 잘 익혀야합니다. 그 중에서 예로 compose가 있습니다.
The board should be composed of at least 15 members.
이사회는 적어도 15명으로 구성되어야한다.
be + 과거분사 + with
수동태 다음에 바로 with가 오는 케이스인데요. 대표적인 동사가 load입니다. load라고 말하는 순간 머릿속에는 전치사 with가 생각나면서 말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be + 과거분사 + with가 됩니다.
Alcohol is loaded with calories
알콜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원문:라쿤잉글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