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화장품 회사에서는 화장품을 팔았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화장품 회사이니까. 그런데 오휘에서 최근 색다른 시도를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제품이 아닌 마음을 팔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오휘의 캠페인 사이트에 들어가면 상품이 아닌 마음을 팔고 있다. 이벤트 가기
하지만 세상만사, 외모가 그렇게 중요한가?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물론 돈은 중요하다. 하지만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라. 몇 억을 모았다가도 한 순간에 날려버린 사람이 많을 것이다. 돈은 지고지순의 가치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
이것도 정답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마음이다. 원효대사께서도 해골에 담긴 물을 시원하게 원샷한 후 모든 것은 마음에 담겨 있음을 깨닫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마음을 어떻게 판다는 것일까? 이는 사실 오휘의 이벤트 프로모션이다. 각 마음 안에는 오휘가 준비한 시크릿 선물이 담겨 있다.
현재까지 가장 인기가 좋은 상품은 ‘소풍 전날 밤 마음’과 ‘새공책 첫 장에 이름을 적을 때의 마음’이다. 두 가지 상품은 판매완료 되었으며, 그 안에 서프라이즈 선물로는 이승철 콘서트 티켓, 신라호텔 뷔페 식사권, 친구에게 보낼 카드, 반고흐전 전시회 등의 다양한 선물을 준다고 한다.
‘어려지는 마음’을 판다는 독특함과 비밀 선물이라는 컨셉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릴 적 설레고 아름다웠던 마음을 떠올려보고 싶다면 이 독특한 가게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주변의 친구,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참고로 elitedaily의 보도에 따르면 마음을 젊게 유지하는 5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시작하기 두려운 일을 일부러 하라.
2. 나이에 맞게 행동하기보다는 나 자신처럼 행동하라.
3. 소원을 간직하라.
4. 나의 의견이 남의 의견보다 중요하다.
5. 나와 비슷한 친구들을 주변에 두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