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이자 플레이보이 등 다양한 잡지에 등장한 모델 티파니 토스가 한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관련이 있음이 밝혀져 화제다.
이 사실은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에 의해 밝혀졌다. 그가 스마트폰으로 티파니 토스의 사진을 보고 있는 것을 머니투데이 기자가 포착한 것. 이에 권 의원은 “환노위 등 관련 기사를 검색했다.”라고 해명하며, 자연스럽게 그녀의 이력이 밝혀지게 된 것.
멀고 먼 캘리포니아에서 반도의 환경과 노동까지 생각해 주다니,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졌음이 틀림 없다. 한편 기사는 스포탈 코리아의 [풋볼가십걸] 친절한 리즈 경찰? ‘플레이보이 모델’까지 팔로우 왜? 로 밝혀졌는데, 환노위 기사를 왜 스포츠 매체에서 찾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법정근로시간 20시간 늘리고 휴일수당을 깎는 법안을 낸 뒤 근로자는 살 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그 분인가요?”, “국감 중에 흥분이 필요했나요?”, “참 색누리답죠”, “비키니 사진 본 시간은 근로시간이냐 쉬는 시간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