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형이 생태계를 만들진 않는다
스타트업 관련 행사가 너무 많아지고 있다. 그런 행사를 많이 한다고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것도 아닌데 외형에만 치중하는 모습은 다른 분야와 그닥 달라 보이지 않는다.
2.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현장으로 가야 한다
시간이 있다면 가끔이라도 스타트업 대표들을 모셔다가 맥주에 치킨이라도 먹으면서 한두 시간이라도 이야기를 들어보자. 무엇이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다.
3. 스타트업에 고상하고 멋진 멘토링은 필요 없다
내가 아는 한 경영학에서 알려주는 대부분의 지식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을 위한 내용이다. 이걸 스타트업에 적용하려면 군더더기를 다 배제하고 원리 중심으로 가야 한다. 힘을 빼고 문제를 가진 사람과 같은 눈높이를 가져야만 문제가 보인다.
4. 정말, 진짜로, 스마트해져야 한다
단 스타트업은 북 스마트(Book Smart)보다 스트리스 스마트(Street Smart)해야 한다. 해보지 않은 일을 예측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해서도 안 된다는 이야기다. 스타트업은 정말 진짜로 “스마트”해질 필요가 있다.
5. 거리에도 스승이 있다
거리의 스승, 그분들에게 배워야 한다. 화려하고 멋진 경력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린다고 지혜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오랜 삶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길을 찾은 분들에게 가르침을 얻을 필요가 있다.
원문: 세상을 보는 또다른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