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구입할 때는 옵션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 장치는 거의 기본으로 들어가는 추세이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통풍 시트 등도 점점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히 여겨지는 안전벨트도 한때는 옵션이었다. 하지만 여러 사고에서 알 수 있듯 안전벨트의 필요성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1959년 볼보에서 세계 최초로 3점식 안전벨트를 내놓으며 그 안정성이 더해졌고, 이제는 완전히 기본 옵션으로 정착됐다.
사이드미러 역시 마찬가지다. 사이드미러는 60년대까지만 해도 옵션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사치재로 손꼽혔다. 하지만 지금 사이드미러는 거의 필수나 마찬가지다. 사이드미러는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기에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다. 실제로 닐슨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3명 중 2명이 사각지대로 사고를 당한 위협에 처했다고 한다.
사이드 미러가 중요한 이유
딱히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사이드미러가 있다는 것만으로 사각지대는 확 줄어든다. 백미러로 커버할 수 있는 시야각은 매우 좁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연히도 사고는 졸음운전 등이 아닌 한 앞뒤보다는 옆에서부터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졸음운전이면 딱히 막지도 못할 테고(…)
하지만 사이드미러가 있어도 여전히 문제다. 사이드미러는 그렇게까지 많은 지역을 커버하지 못한다. 그래서 운전자들은 종종 왼쪽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봐야 한다. 콩글리시로 페이스 체크, 영어로 숄더 체크라고 하는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고개를 돌려보지 않으면 더욱 위험한 상황에 취할 수 있다.
그간 많이 사용해 온 해결책은 원형 볼록렌즈를 보조 미러로 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두 개의 거울을 한 번에 봐야 하기 때문에 혼란이 일어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안 예뻐서(…) 그리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사이드미러의 시야각 문제를 해결한 “불스원 미러”
하지만 이런 사각지대 때문에 생기는 사고의 위협은 계속해서 존재했다. 이를 커버해낸 기술이 불스원 미러다. 기존 사이드미러의 시야각은 15도 정도에 불과했지만 불스원 미러는 시야각이 30도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넓다. 그리고 광고모델이 고수인 것에서 알 수 있듯 크고 아름답다. 볼록렌즈와 달리 미관을 전혀 헤치지 않는다.
물론 더 좋은 방법도 있다. 예로 요즘은 돈만 쓰면 아예 후방 범퍼에 레이더 센서를 내장할 수도 있고, 사이드미러에도 경고 표시 점등을 달 수도 있다. 또 사이드미러 대신 측면 후방 카메라를 달 수도 있지만, 오히려 고장시 위험이 있으며 결정적으로 불법이다(…) 아무튼 불스원 미러의 어마어마한 장점은 이렇게 큰 돈 들이지 않고 4만 9천원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4만 9천원이라고 해 봐야 친구와 삼겹살 한 번 구워먹는 돈이고, (물론 내년 되면 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한 달 담뱃값도 되지 않는다. 생명연장의 비용이라 생각하면 대단히 저렴한 것이다. 더군다나 어차피 그 돈 술담배에 들어갈 텐데, 술담배는 수명을 까먹는다(…)
안전뿐 아니라 편의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
한국 남자들이 매일 “김여사”라며, 여성들의 운전 능력을 까는데, 사실 사고는 남자들이 더 많이 낸다. 방어적으로 운전하는 여자들보다, 자신감 있게 운전하는 남자들이 사고를 많이 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따지고 보면 음주운전 비율도 높을 거고, 애초에 운전도 많이 하고 등등;;;
하지만 주차에서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여성은 남성보다 공간지각능력이 떨어지고 (여성 여러분이여, 너무 화내지 마라. 남자는 대신 말을 잘 못 알아 먹는다) 주차에 있어서는 상당히 애를 먹는다. 이때 불스원 미러는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야각을 넓히는 게 주차에 얼마나 편한지는 아래 사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해 주는 불스원 미러, 그것도 4만 9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그것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면 굳이 마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PS. 불스원 미러 부착시 사이드미러 열선을 못 쓴다고 하는데, 3만원 정도 내면 카센터에서 처리해준다. 물론 능력자라면 이렇게 직접 할 수도 있다.
※ 주: 이 글은 불스원의 의뢰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