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거주하는 41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내 소비자 중 28.3%가 세탁 시 세제의 권장 사용량을 초과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세제를 더 많이 쓰면 때가 더 잘 빠지지 않을까?
이런 심리적 요인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반대입니다. 세제를 표준 이상으로 넣으면, 오히려 세제가 제대로 헹궈지지 않아 섬유나 세탁 통 내에 잔류한다고 하네요.
다들 잔여물이 남을 수 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말끔히 헹궈졌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결국 깔끔하게 빨래를 하고 싶어 세제를 많이 넣고, 세제 잔여물을 없애기 위해서 헹굼 과정을 추가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중 약 67%가 세탁기에 기본으로 설정된 헹굼 횟수 외에 1회 이상의 추가 헹굼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헹굼 과정에서 소모되는 엄청난 수자원과 전력을 생각하면 결코 좋은 해결 방법이 아니죠.
추가 헹굼을 하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 있다!
이러한 한국 소비자들의 세탁 습관을 고려해, 최근 한국 P&G에서는 추가 헹굼 과정 없이도 깔끔하게 세탁할 수 있는 ‘다우니 추가헹굼제로 세탁세제’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나노 클리닝 파워’로 미세한 입자가 섬유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작은 오염물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세제의 거품 발생량 역시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빨래 헹굼 횟수를 추가하지 않아도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는 것입니다.
권장량만큼 사용해도 때가 잘 빠지고, 추가 헹굼 과정까지 필요 없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잔여물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추가 헹굼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 수자원, 전기 사용량 등을 아낄 수 있어 다방면으로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세제의 향기도 기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했습니다. 다우니 섬유유연제·세제 제품 중 판매 비중 1위를 자랑하는 ‘다우니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및 세제의 은은한 자스민 향을 동일하게 적용해, 향긋하면서도 상쾌한 빨래가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죠.
한국피앤지 다우니 관계자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신제품 다우니 추가헹굼제로 세탁세제는 잔여물에 대한 우려 때문에 습관적으로 헹굼 주기를 추가하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출시한 제품입니다.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세탁 습관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