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대표적인 항구도시다.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 그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통영의 오션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통영 호텔과 리조트 4곳을 소개한다.
한산 마리나 리조트
한산 마리나 리조트는 수변형 리조트로, 제주 이엉집에서 모티브를 얻은 프라이빗 독채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야자나무와 종려나무로 둘러싸인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이 인상적이다.
여름 시즌에만 이용할 수 있는데, 올해는 3월 1일 오픈하여 미온수로 운영되고 있다. 숙소 앞 바다에서 요트 투어,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통영 케이블카와 통영항, 유람선 터미널 등도 가깝다.
스탠포드 호텔 앤 리조트 통영
스탠포드 호텔은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통영 호텔이다. 호텔 바로 앞뒤로는 아담한 항구, 앞으로는 남해가 펼쳐진다. 객실은 호텔과 콘도 타입으로 나뉘며 커플 여행객에는 호텔, 가족 여행객이라면 콘도 이용을 추천한다. 통영 바다가 펼쳐지는 루프탑 인피니티풀이 특징이며, 레스토랑은 물론 사우나에서도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보는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다.
클럽 이에스 통영 리조트
클럽이에스 통영 리조트는 한려수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에 있다. 모든 객실에서 남해바다와 다도해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리조트 내에서 충분히 한려수도를 즐길 수 있는 통영 호텔이다.
인피니티 풀과 키즈 풀로 이루어진 수영장, 해송 산책로와 전망대 등 통영 리조리조트 내에 탁구장, 노래방, 편의점 등의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포르투나 호텔
통영 바다 앞에 위치한 포르투나 호텔은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 패밀리 스위트 객실로 구분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가 배치되어 있으며, 일부 객실은 오션 전망으로 통영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패밀리 스위트룸에는 전용 수영장이 갖춰져 있으며,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실내 수영장도 별도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