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월.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다. 오늘은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제주도의 5성급 호텔을 소개한다. 오픈 직후 곧바로 유명해진 신상 호텔을 포함해 즐길 거리가 다양한 곳들로 모았다.
제주 파르나스호텔
지금 가장 화젯거리인 제주 5성급 호텔, ‘파르나스 제주’. 지난겨울에 오픈한 신상 호텔이며 ‘국내에서 가장 긴 야외 수영장’이라는 타이틀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의 바다를 내려다보며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 있다. 또한, 모든 객실에는 프라이빗 테라스가 있어서 편안하게 따뜻한 제주의 날씨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조식은 뷔페식으로 제공되며, 제주 로컬 음식과 함께 랍스터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제주 부영호텔
색달해변에 자리한 이국적인 숙소 ‘제주 부영호텔’도 수영장이 가장 유명하다. 이국적인 오렌지 벽돌과 야자수가 어우러진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예쁘게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멕시코 출신 건축가가 카리브해와 제주도에서 얻은 영감으로 호텔 외관을 디자인했다. 제주도에서 해외 휴양지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부영호텔에는 리조트 타입의 객실도 있는데, 인원이 많은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
아이와 함께 떠나는 제주도 여행이라면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을 추천한다. 어린이용 어메니티가 준비된 키즈룸이 있으며, 투숙객 전용 키즈 카페도 있다.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은 사계절 온수 풀로 운영된다. 성인 전용 루프탑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식은 아리아에서 즐길 수 있으며, 제주도산 초밥과 조선 호텔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뷔페식으로 제공한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앞에 자리한 해비치호텔은 크게 호텔과 리조트로 나뉜다. 객실은 다른 호텔들에 비해 조금씩 넓은 편이다. 여행 타입이나 인원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해비치 호텔의 시그니처 부대시설인 야외 수영장은 온수풀로 운영되서 해 질 녘에도 멋진 노을을 바라보며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식을 먹고 표선해변까지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2021년 제주 시내에 우뚝 솟은 드림타워와 함께 등장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전 객실이 스위트급으로 만들어진 제주 5성급 호텔이다. 호텔 내 다이닝&바 레스토랑이 14개이며, 쇼핑몰과도 연결되어 있다. 인피니티풀과 스파 등 럭셔리 서비스들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이미 허니문 숙소로도 손꼽히며, 럭셔리 호캉스 콘셉트로 여행한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