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떠나는 호캉스에서도 호텔 수영장은 빼놓을 수 없다. 사계절 내내 따뜻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온수풀 호텔 5곳을 추천한다.
1. 네스트호텔
첫 번째로 소개하는 온수풀 호텔은 네스트호텔. 계절에 상관없이 온수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과 누워서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객실, 그리고 맛있는 룸서비스까지, 매력 만점의 호텔이다.
온수 인피니티 풀 말고도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등 대부분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미리 예약하면 평일 기준 10만 원 이내에도 투숙할 수 있어 가성비 호캉스 호텔로도 추천한다. 네스트호텔은 인천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라서 신혼여행 전 하룻밤 쉬어가기 좋다는 후기도 많다.
2.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자쿠지 풀이 있어 온수풀 호텔에서 빼놓을 수 없다. 호텔 수영장은 웨스트 타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 시간은 메인 수영장은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체크인 시간이 늦어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투숙객은 1박당 1회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체크인 시 나눠주는 QR코드로 예약하여 이용하면 된다. 또한 어린이 수영장과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호캉스 숙소로도 추천한다.
3. 거제 호텔상상
거제 호탈상상은 거제 앞바다를 마주하고 있다. 인피니티 풀장은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객실에는 작지만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있다. 온수로 이용을 원하는 경우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겨울이라면 충분히 가치 있다. 평일에 투숙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자!
4. 아난티 힐튼 부산
아름다운 기장 해변을 품은 아난티 힐튼은 도심 속 완벽한 휴식처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규모, 서비스를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따뜻한 인피니티 풀에서 바다를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하우스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룸 타입은 ‘프리미엄 객실’이고 파노라믹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욕조에서도 넓은 통창으로 탁 트인 부산 바다를 마주할 수 있으니 예약 시 참고하자.
5.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은 해운대의 랜드마크로 불리기도 한다. 해운대의 탁 트인 하늘과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계절 오션 스파풀과 씨메르에서 한겨울에도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비수기에도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텔 온수풀은 총 4부로 나눠 운영되며, 키즈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의 명성만큼 호텔 내 레스토랑도 모두 유명하다. 미식 여행까지 제대로 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