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따뜻해지는 온천 여행, 이번 겨울엔 가까운 일본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제대로 된 일본 온천 여행이라면 노천탕에서 즐기는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노천탕이 매력적인 유후인 료칸 4곳을 소개한다.
료칸은 운영하는 객실이 적다 보니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각 숙소의 실시간 가격도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1. 잇코텐
잇코텐은 유후인 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유후다케 전망으로 유명한 료칸이다. 모든 객실은 별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유의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또한 모든 객실에 프라이빗 노천탕이 있어 편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현지식 가이세키도 유명하니 꼭 신청하자.
조식은 아침 8시 또는 9시, 석식은 저녁 6시에 제공된다. 식사 전용 룸에서 여유롭게 요리를 즐기면 된다.
2. 료칸 유후인 산수이칸
산스이칸은 유후인 시내에 가깝게 붙어 있으면서도 노천온천 및 가족과 함께 머물기 좋은 프라이빗 온센탕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전경이 마치 신비로운 신선마을에 온 것만 같기도 하다.
석식은 가이세키로 제공되며, 이용 시간은 오후 6시, 6시 반, 7시 중 선택 가능하다. 조식은 뷔페식이며,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자.
3.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
야와라기노사토 야도야는 3개의 노천탕이 있는 유후인 료칸 숙소다. 노천탕 외 대욕탕, 가족탕 시설도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다다미 객실에 침대가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여성 투숙객은 다양한 종류의 유카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전통 가이세키를 즐길 수 있는데, 저녁 6시 또는 7시 중 선택할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니 체크인 전 미리 문의하자.
4. 유후인 호테이야
유후인 호테이야는 유후인 역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료칸이다.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보 10분 내에 긴린코 호수가 있어 유후인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공용 온천탕이 있어 원할 때 언제든지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아침 온천 후에는 우유, 요구르트, 저녁에는 화로에 구운 떡과 팝콘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