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 Island is focused on the idea of “learning by doing”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 대학엔 광고 관련 학과가 많지 않았습니다. 서울에 하나, 안산에 하나였죠. 이제 어지간한 대학은 모두 광고 관련 학과나 전공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정작 광고계에서는 대학들이 실무와는 좀 유리된 교육을 시킨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학교 교육에 대해서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달까요? 또 많은 광고대행사들이 광고 환경의 디지털화에 따라 사내 디지털 마케팅 교육에 힘쓰고 있는데, 정작 디지털 마인드를 심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디지털이라는 게 단순히 미디어의 변화가 아니라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방법이나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자체의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디지털 하버드라 평가받으며 배출된 학생들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교인 Hyper Island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Hyper Island에 대한 광고계의 평가를 들어볼까요?
“Hyper island is a creative driven school that gives student an integrated education and the right experience which is why it’s student are sought after by agencies around the world – Bob Greenberg(Founder, Chairman and CEO R/GA)”
“Hyper Island is the world leading educator in the areas of digital, interactive, communication, business management and leadership.” – Creativetimes
“Hyper island is Digital Harvard” – Rob Schwartz(Global Creative President for TBWAWorldwide)
밥 그린버그에 롭 슈워츠. 이렇게 대단한 분들이 극찬하는 학교는 바로 Hyper Island라는 곳입니다. 아직까진 한국에는 생소한 이름의 학교인데, 세계 광고계에서는 이곳을 나온 친구들이라면 믿고 쓴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지난 2011년 여름 휴가를 빌어 Hyper Island를 방문해 당시 수학 중이던 천계성(Digital Media Creative 전공. 현 Tripvi 대표) 님의 도움으로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이모저모를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Hyper Island의 모습과 커리큘럼, 그곳에서 만난 학생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두었는데, 이제서야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이 흐른 만큼 달라진 내용이 있음을 감안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리하다 보니 분량이 좀 되네요. 두 차례에 걸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Digital Harvard
Hyper Island는 1996년 스웨덴에서 첫 문을 연 학교로, 점점 디지털화 되어가는 마케팅 업계에 제대로 된 디지털 탤런트들을 보급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1996년이면 아직 디지털이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 잡고 있지 못할 시기인데, 남다른 혜안이네요.
설립자는 David Erixon이라는 마케터와 Jonathan Briggs라는 교육자입니다. 특히 David Erixon은 Vodafone에서 근무하기도 했는데, ICT회사라는 환경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스쿨을 만드는 데 일조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첫 캠퍼스는 스웨덴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인 Karlskrona의 옛 감옥 건물을 매입해 세웠다고 합니다. 이후 스톡홀름에 분교를 설립했으며, 영국 맨체스터와 미국 뉴욕, 벤쿠버 그리고 싱가포르에 분교를 세웠습니다.
처음에는 광고계에 디지털 탤런트를 배출하기 위한 교육기관이었는데, 점차 커리큘럼을 확대해 시니어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방법론을 교육하는 마스터 클래스(himc)를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Hyper Island는 광고계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커리큘럼과 유니버셜한 교육으로, 이곳 출신들은 스웨덴뿐만 아니라 글로벌 광고계에서도 크게 환영받는 존재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현황을 소개한 영상을 Hyper Island가 제작했네요. 영상 중 눈여겨 볼만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Over 90% of students recommend Hyper Island to their friends.
– The education is based on real industry needs, hence their programs are constantly evolving.
– 98% of their students land a job within 6 months of graduating; 60% of students secure jobs as developers, art directors, project managers before graduating.
– 1 out of 4 have 3 or more jobs to choose from.
– 64% of employers say that former students contribute to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digital landscape; 1 in 4 employers claim that former students contribute to winning new clients.
Hyper Island에서 배출한 디지털 탤런트들 덕분일까요? 스웨덴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강국으로 발돋음 합니다. 2010년 ‘건 리포트(THE GUNN REPORT 2010)’에 따르면 디지털 부문에서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나라는 스웨덴이었다고 합니다.
Programs & Courses
Hyper Island의 학과로는 Digital Media Creative, Interactive Art Director, Ecommerce Business, Digital Data Strategist, Mobile Creative, Motion Creative가 있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2011년과 비교해 조금 변동이 있네요.
Big Data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Digital Data Strategist가 신설되었고, Mobile Application 과정이 Mobile Creative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Mobile Creative가 신설되었는데, 이 모든 변화가 업계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반영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1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학비는 스웨덴 돈으로 135,000 크로나, 한국 돈으로는 2천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군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노르딕 3개국 학생들은 수업료가 공짜! 이거시 바로 북유럽의 포스!)
미국이나 영국의 학교들에 비하면 학비가 저렴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Hyper Island는 방학 없이 ’45주 + 15주 인턴십’이기 때문에 다른 학교에 비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학과별로 수업 기간과 인턴십 기간에 차이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스웨덴에 있는 학교지만, 수업은 전부 영어로 진행됩니다.
참고로 스웨덴은 영어를 참 잘하는 나라더군요. 버스 운전기사부터 편의점 알바까지, 다들 어찌나 영어를 편안해 하는지 좀 놀라웠습니다. 같은 유럽이지만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경우 영어로 뭔가를 물어봤을 때 제대로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순전히 개인적 경험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학과는 Full-time program으로 스웨덴에 위치한 2개의 캠퍼스(Karlskrona, Stockholm)에서만 운영됩니다. 맨체스터나 뉴욕 캠퍼스는 주로 기성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Master Class의 경우 3일 코스에 4천 불이 넘는 금액입니다. 회사에서 지원해주지 않으면 힘들겠죠? Master Class는 뉴욕 캠퍼스에서 큰 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축구팀이 아시아 투어 경기를 다니듯, Hyper Island 역시 글로벌 투어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물론 돈이 되는 마스터 클래스를 알리기 위한 활동이겠죠. 그 첫 투어지는 한국. 제일기획이었습니다. 그 외에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 다녀갔다고 하네요.
외부 이사회의 멤버로 제일기획 미주법인 CEO인 Buzz Sawyer란 분이 있는데, Hyper Island 뉴욕 캠퍼스의 CEO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가 한국이었던 것도 이 분이 중간에 다리를 놓아서 이뤄진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또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 디렉터인 Anders Sjostedt의 인터뷰 내용이 코리아 타임즈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천계성님이 받은 Hyper Island CEO(교장)의 이메일에 따르면, 투어 당시 통역까지 대동하고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회의감이 조금 들었다고 하네요.
우리의 ‘Hyper Island Way’가 과연 그들에게 잘 전달되었을까 하는 고민과, 언어와 문화가 다른 만큼 그 간격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토로했다고 했다고 합니다.
2011년엔 싱가포르에 분교를 만들기 위해 싱가폴 교육당국과 협의 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싱가폴에 학교가 생겼죠. (관련 영상) 그러나 모바일과 인터렉티브 아트디렉터 과정만 개설되었다고 합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유럽에서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데,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싼 아시아 학생을 유치하고 교육해 내다 판다는 개념이 다분히 담겨 있다고 합니다. 조금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hyperisland.com/programs-and-courses
Hyper Island staff
“There’s no teachers or grades ” Learning at Hyper Island is broken down into modules and created in collaboration with industry insiders to ensure that content remains relevant to the ever-changing workplace.
http://venturevillage.eu/hyper-island
“선생도 없고 학위도 없다.” Hyper Island를 다른 학교와 구분 짓는 형태적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대학들과 달리 고정된 교수진이 없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산업계(광고/마케팅/디지털)의 니즈를 반영하는 유기적인 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조직 구성에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조직은 크게 [CEO — 외부 이사회—프로젝트 매니저 —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부문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CEO
Hyper Island는 Scholarship School이지만, 기업과 학교의 중간 형태인 것이 특징입니다. 그 증거(?)로 교장 대신에 CEO 직함을 가진 사람이 학교를 이끌고 있습니다.
학생을 고객으로 모시고 최대한의 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바로 Hyper Island의 CEO라고 합니다. CEO는 Johanna Frelin라는 분입니다. 방문했을 당시 이 분과 지나치기도 했는데, 나중에서야 이 분이 CEO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분은 올해 스웨덴 리더십 사이트인 Motivation.se가 선정한 2013년의 CEO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
교수진
재미있는 점은 학교 내에 상임 교수진은 전혀 없으며, 모두 외부에서 초빙한다고 합니다. 아무나 강단에 세우진 않겠죠?
교수들은 쟁쟁한 커리어를 갖춘 광고계 인사들이라고 합니다. H&M의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라든가, TBWA의 CCO와 같은 저명한 광고계 인사들이 Hyper Island 학생을 위해 기꺼이 강의를 해준다고 합니다.
외부 이사회
일반 기업들처럼 외부에 이사회가 있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외부의 이사진은 디지털과 광고 마케팅계의 유력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커리큘럼을 보강하고 외부 교수진 초빙 및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일례로 2011년 hyper Island와 광고대행사 CP+B는 ‘72 Hours for Peace‘라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300여 명의 hyper Island 학생들과 CP+B의 제작팀이 3일간 머리를 맞대고 세계 평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공유한 행사입니다.
이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외부 이사진들의 힘이 있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매니저
프로젝트 매니저는 학생들의 교육 전반을 책임지는 일종의 담임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구체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무언가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라고 합니다.
외부의 프로젝트를 끌고 오는 것이 이들의 큰 임무 중 하나입니다. 기업과 학교의 중간 형태를 지닌다는 점이 이런 부분에서 해당되는 듯하네요.
직접적으로 강의하지 않는 대신에 강의계획서 및 학기 스케줄을 작성하고 그에 맞는 교수진을 업계에서 찾아 학생들과 연결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커리큘럼에 맞게 광고주나 광고대행사에서 일감(?)을 받아와 학생에게 배분하는 일도 한다고 합니다.
위 사진처럼 수시로 광고주나 에이전시들에게 프로젝트를 받아 진행하는데,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참여한다고 합니다.
의뢰하는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받아서 좋고, 학생 입장에서도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는 입장에서 윈-윈이라고 하네요. 이런 프로젝트 부킹을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외부 이사진과 협력해 진행한다고 합니다.
디지털 크리에티브를 배우는 곳이지만 디지털보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우선으로 한 전형적인 북유럽식 교육 방침을 따르고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무엇보다 어떻게 학생들을 유도해야 Hyper Island Way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게 할지 고민하고 적용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디지털은 그 속에 담기는 콘텐츠일 뿐,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합니다.
Hyper Island Way
Hyper Island는 크게 3가지, 학습방법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Self leadership(자기 주도 학습) ─ Group dynamic (팀 스프리트) ─ Reflection (자기 반성)
평가 역시 위 3가지 기준에 근거해 서로간의 피드백을 통해 이뤄집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학생들 간의 피드백
수업을 들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팀원들의 태도에 대해서 아주 세세하면서도 직접적인 코멘트를 할 수 있게 유도한다고 합니다. 어쩌면 상처받을 수도 있는 수준의 신랄한 멘트들이 쏟아진다고 하네요.
2. 외부 교수진의 피드백
외부 교수진들은 조별 단위로 평가를 하는데, 맘에 든 조에게는 큰 소리를 내며 환호를 보낸다고 합니다. ‘뻑킹 러블리’ 같은 표현을 쓰면서 말이죠. 대신 맘에 안 들면 가차 없이 코멘트를 한다고 합니다. ─ “니들은 10점 만점에 마이너스 2점이야”라는 식으로 말이죠.
3. 프로젝트 매니저의 피드백
프로젝트 매니저들은 수업에 직접적인 참여를 하지 않지만, 학생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평가를 내린다고 합니다. 왠지 좀 무섭죠? ^^;
추가로, 세세하게는 다음과 같은 총 6개의 교육 원칙이 있습니다.
① life-long learning
② real-world experience
③ embracing change
④ team collaboration
⑤ unlocking individual potential
⑥ challenging the status quo
이러한 피드백과 평가는 고스란히 반대로도 이어집니다. 학생들끼리의 평가, 교수진의 강의에 대한 평가는 물론이고 프로젝트 매니저들에 대한 평가를 하도록 유도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 것이 Hyper Island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조별 프로젝트 진행/마감 후 이어지는 신랄한 피드백은 제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보통 PT 끝나면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과 같은 피드백 문화를 도입해야 하진 않을까 말이죠.
첫 수업 때 학생들의 담임(?) 프로젝트 매니저들은 50명의 학생을 한곳에 모이게 하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저 학생들이 어떠한 지시 없이 스스로 무언가를 시작해보도록 유도할 뿐이었다고 합니다.
조금 머뭇거리던 학생들은 곧 알아서 그룹을 나누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무엇을 배워갈 것이며 경험하고 싶은지 등에 대해 서로가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말이죠. 이런 방식은 학교에 다니는 내내 이어진다고 합니다.
2011년 당시에는 총 30개국의 학생들이 입학했다고 합니다. 모두 다양한 배경을 가졌는데, 특히 북유럽 출신들에게서 놀라움을 많이 받았다고 천계성 대표는 전했습니다.
스물두 살인 한 학생은 고등학교 때부터 디자인을 배워 그 실력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디자이너임에도 불구하고 개발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북유럽 국가들은 어릴 때부터 여러 직업들을 체험해보게 해 일찍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찾기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중학생 때부터 실제 기업에서 인턴을 하는 일이 자연스럽다네요.
이 학생 외에도 다들 각기 다른 분야에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트 디렉터 출신이 플래닝 로직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가지고 있고 또 개발 언어, 앱 만들기 등에 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학생은 스톡홀름에서 빈방 찾기가 너무 어렵자, 여러 숙소 사이트들에서 API를 끌어와 뚝딱 앱을 만들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앱과 API 소스들을 구글에 팔았다고 하네요. 친구들에겐 공짜로 주고. ^^;;;
Hyper Island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멀티 태스킹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Hyper Island 역시 추구하는 것이 ‘T자형 인재’.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가진 강점을 강화하되, 다른 분야에 대한 것들을 넓혀갈 수 있게 유도하고 또 요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강의 등이나 학습 코스를 열어 도움을 주지는 않는답니다. 스스로 공부하거나 주변의 동료들에게 인스퍼레이션을 받도록 유도하는 거죠.
다음 포스팅에는 Hyper Island에서 만난 학생들의 이야기와 강의 이야기를 담도록 하겠습니다.
원문 : 365 of CHAEcopy
※ 「디지털 하버드라 불리는 Hyper Island 이야기 (2)」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