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포르쉐 타이칸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포르쉐코리아 공식 SNS에서 일정을 미리 공개하여 일반 고객들도 타이칸의 모습과 홀로그램 이벤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죠. 오늘은 이벤트에서도 온통 화제를 끌어모았던 ‘홀로그램 홀스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날 스크린 위에는 홀로그램 아트워크로 만든 ‘761마리의 말’이 등장했습니다. 거대한 DDP의 건축물 아래 설치된 스크린 위를 푸른색의 홀로그램 말이 달리는 모습은 가히 장관이었죠. 이 홀로그램은 3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젊고 활기찬 말’이라는 타이칸의 어원 그대로 말을 형상화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포르쉐 타이칸 터보 S의 최고 출력인 761을 시각화한 것이죠. 마지막으로 1952년부터 포르쉐 크레스트 중앙에 존재하는 말을 형상화했습니다.
이 ‘타이칸 홀로그램’은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서울 전역을 달릴 예정입니다. 서울 시민 누구나 만나볼 수 있겠네요.
자세한 일정은 이렇습니다. 홀로그램 말은 11월 24일 저녁 6시 청담 스튜디오를 출발해 홍대-종로 일대에서 선보입니다. 25일에는 여의도-사당 일대, 26일에는 강남-잠실 부근을 달리는 것이죠. 클래식하면서도 기품 있는 ‘말’의 이미지로 포르쉐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한편, 홀로그램이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통해 전기 스포츠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타이칸을 환상적인 비주얼로 표현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홀로그램은 대형 LED와 폴리카보네이트를 활용하여 제작된 고정형과 대형 트레일러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두 가지로 제작되었습니다. 둘 다 기존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방식이죠.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는 포르쉐의 정신이 담겨 있다 하겠습니다.
만약 길을 가다 홀로그램 말을 만나신다면, 이벤트에 참여해 보세요. 사진으로 담아 #타이칸홀로그램 이렇게 해시태그하고 본인의 SNS 계정에 포스팅하면, 포르쉐 코리아에서 선물을 제공합니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포르쉐 트롤리, 2등에게는 타이칸 RC Car를 증정하며 이외에도 스타벅스 쿠폰 300장이 증정됩니다. 그러니 이 아름다운 말들을 만나면 꼭 사진으로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