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흐르고 맞춤뻡 실수도 변한다. 괴자번호와 왜승모를 잇는 새로운 레전드를 만나보자. 그 와중에 진지충 에디터가 정확한 맞춤법도 함께 기재했다.
1. 된다는 건가 안 된다는 건가
- 안 되는 돼요 → “안 되는데요”
2. 웃다가 분위기 스릴러
- 살해걸림 → 사레 걸림
3. ‘발음해보면 의외로 말이 됨’
- 엮어우니깐→ 역겨우니깐
4. 이쯤 되면 나도 헷갈림
- 낫으세요, 낳으세요 → ‘나으세요’ (권영이, 성곤이 정답)
5. 닝겐이 잘못했다
- 닝결, 닝기리 → 링겔
6. 사실 선생님은 산부인과가 가고 싶었어 🙂
- ‘낳으세요’ → ‘나으세요’입니다, 선생님 🙂
7. 이건 정말 상상도 못 한 실수ㄴ(°0°)ㄱ
- 갑갑냐, 갑가운지 → 가깝냐, 가까운지
8. 레전드 오셨는가
- 마마잃은중천공 → 남아일언중천금 (男兒一言重千金)
9. Boiled mentor
- 골이따분한 → 고리타분한
- 멘토로 삶기 → 멘토로 삼기
10. 이쯤 되면 정신이 멍해진다
- 엿줄게 있어 → 여쭐 게 있어
2020년에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정확하게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