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기업 문화가 성과를 올리고, 직원의 이탈을 방지하며,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회사가 원격근무 체제로 돌아섰을 때는 어떻게 올바른 기업 문화를 꽃피울 수 있을까요?
피플 지투(People G2)의 CEO 이자 리더십 강사이며 『기업문화의 힘』이라는 베스트셀러의 작가, 크리스 다이어(Chris Dyer)는 자신의 연구 및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해답을 제시합니다.
원격근무 직원들과 온디맨드(On-demand) 인력들이 기업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기업의 문화가 해당 인력들의 성공을 위해 세팅이 되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다이어는 생산성과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오랫동안 연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자신이 속한 조직을 기업문화의 힘으로 성장시키고 있죠. 이번 시간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은 원격근무 시, 어떻게 기업문화를 견고히 하고, 회사의 성장까지 도출해낼 수 있을지, 다이어의 말을 빌려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더욱더 효율적인 원격근무를 위해 위시켓이 준비한 팁들을 확인해보세요!
위시켓은 2019년 09월 시밀러 웹 방문자수 기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현재 7만 8천 개의 개발업체와 프리랜서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만 건의 프로젝트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견적 제공, 미팅 주선, 계약서 작성과 프로젝트 진행 안내’ 서비스를 제공 드립니다. 비대면으로 안전하고 빠른 IT 아웃소싱을 할 수 있도록 위시켓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훌륭한 기업 문화를 위해 여러분의 회사는 다음의 요소들을 갖추고 있나요?
다이어는 자신의 책 『기업문화의 힘』에서 설명하길, 기업문화에 있어서 단 한 가지의 정답은 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조직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해서, 다른 조직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기업문화에서 다음과 같은 7가지의 요소들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투명성
하나의 조직으로서 직원들이 좋은 판단을 내리고 조직 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해야 합니다.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need to know)’ 것만 알려주는 문화를 가진 조직에서는, 원격근무 노동자들에게는 신뢰가 많이 않다는 이유로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는 원격근무 팀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기반은 먼저 조직 전체에 확립되어 있는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의 회사에서 시행되고 있는 방침은, 신뢰를 먼저 보여줌으로써 다른 신뢰를 끌어낸다는 것입니다.
2. 긍정성
긍정적인 리더십 스타일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는 말합니다.
우리는 효과가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즐겁게 하지 않는 것을 열심히 하라고 하지 않고, 자신이 잘하는 것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적절한 평가
조직에서는 적절한 평가를 통해서 무엇이 회사에 가치를 더해주는지, 누가 일을 효율적으로 잘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분야가 사업성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누가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지를 잡아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한편으로 평가라는 것은 원격근무 직원들이 업무를 잘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플 지투에서 새로운 평가 방식을 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이어가 마음속으로 최고의 직원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실적이 가장 저조했고, 업무처리가 가장 느리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가장 뛰어난 직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우리가 최고의 직원이라고 생각했던 그 사람은 사실, 어려운 업무는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가장 쉬운 일만 골라 하면서 성과를 가로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부서에서 가장 성과가 저조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의 일 처리가 느렸던 이유는, 그가 가장 어렵고 힘든 일들을 아무런 불평 없이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했던 직원은 곧바로 퇴사를 했고,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던 사람은 거의 잘리기 직전까지 갔지만 결국엔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얼굴을 맞대는 시간이나, 사내정치, 또는 성격과 같은 것으로는 생산성을 평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4. 인정
직원들의 능력과 그들이 거둔 성과를 인정하는 프로그램을 갖춰야 합니다. 다이어는 그의 책에서 여러 가지 방식을 설명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문서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직원들이 서로 평가하는 방식도 있고, 조직적으로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인정하는 프로그램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면 그게 어떤 방식이든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5. 독창성
기업문화에서는 직원들이 집단적인 사고에 맞서서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각 개인이 가진 차이점과 생각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팀원들의 자신들의 독창성을 최대한 살려 여러 아이디어를 실행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겁니다.
6. 경청
훌륭한 문화를 가진 조직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말을 귀 기울여서 듣습니다. 직원, 공급업체, 고객 그리고 잠재 고객들의 이야기까지도 열심히 듣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열심히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7. 실수
실수는 오류가 아닙니다. 다이어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류라는 것은 예를 들자면 계산기의 사용법을 잘 몰라서 계속해서 잘못된 계산 결과가 나오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실수라는 것은 우리가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서 그리고 무언가를 더 열심히 잘하려고 할 때, 발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서는 직원 스스로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옳다고 믿는다면, 경영진에서는 그 직원을 1000% 지원한다는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실수를 잡아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의도를 평가합니다.
뛰어난 기업문화를 가진 조직들은 위해서 말한 특성들의 두세 가지, 또는 다섯 가지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일곱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조직에서 자신들의 문화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다이어는 말합니다.
기업들이 사소한 것들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업들은 작은 성과를 거두면, 사람들이 그것과 관련해서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어 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사실 그 반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뭔가 가치 있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쓸데없는 일에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그 일에서 좀 더 많은 성과를 내달라고 요청하면,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걷기 전에는 기는 법을 배워야 하고, 달리기 전에는 걷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건 제가 들어본 말 중에서 가장 한심한 소리입니다. 우리는 이미 기는 법도 알고, 걷는 법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어떻게 하면 잘 달릴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원격근무와 기업문화
조직에서는 임시직이나 파견직, 또는 원격근무와 같은 형태를 생각하지 않고, 정규직 근로자들에게만 집중하면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미국 전체 노동 인구의 약 16%에 해당하는 2,600만 명의 사람들과, 전 세계 직장인의 3분의 2 이상이 매주 어떤 형태로든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데이터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기업들이 완전히 원격근무 체제로 들어가기 전에 집계된 자료입니다.
이렇게 많은 직원들이 원격근무를 하게 되면서, 기업들은 기업문화를 만들고 그 문화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조성할 때, 원격근무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요구 사항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테크놀로지의 활용: 구직자의 82%는 업무 환경에서의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직장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테크놀로지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직장은 그만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유연성: 밀레니얼 세대의 75%는 승진할 기회를 잃으면서도 유연한 업무 배치를 원하고 있으며, 2025년이 되면 이런 사람들이 전 세계 노동인구의 75%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 상장 마인드: 밀레니얼 세대의 59%는 자기계발과 커리어의 성장이 직업 만족도에서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조직에서 원격근무 노동자들에게 맞는 문화를 만들 때는 위와 같은 요소들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원이 언제 어디에서 근무하는지와는 관계없이, 기업 문화는 늘 한결같고 친근하게 느껴져야만 합니다.
기업문화가 바로 잡혀야 모든 것이 바로 잡힌다
결국 모든 것은 문화로 돌아옵니다. 제대로 된 원격근무 문화를 가진 조직은 적절한 훈련,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등을 통해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조직은 선택을 해야만 하고, 시간은 촉박합니다. 낡은 문화를 고집하기로 선택하는 조직에서는 원격근무 노동자들을 활용할 수 없을 것이고, 장기적으로 보자면 성공하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다이어의 광범위한 연구에 의하면, 성공적인 기업문화를 접목시킨 기업들은 실적은 물론이고, 수익성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혹시, 원격근무를 실행 중인 기업체에서 일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잠시만 위시켓에 주목해주세요. 위시켓에서는 비대면으로 IT아웃소싱을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무료로 등록하면, 2만 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무료 견적 산정부터 개발자와의 미팅 그리고 계약서 작성과 프로젝트 하자보수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가능합니다.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IT외주, 위시켓 전문 매니저들과 함께 차근차근 비대면으로 시작해보세요!
원문: 위시켓 블로그
※ 이 글은 「Culture Shock: Corporations and the Need for Remote Work Culture」을 각색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