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안에 채용 담당자를 사로잡는 영문 이력서 쓰기

※ Peter Harris의 「Your resume has less than 10 seconds to avoid rejection: what employers look for」을 번역한 글입니다.

취업 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고용주들은 훨씬 더 많은 이력서를 받는다. 하지만, 그 이력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훨씬 더 적어졌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채용 담당자들은 이력서들을 슥 훑어보면서 예/아니오를 정말로 빠른 시간 안에 결정할 수 있는 능력들을 길러왔다.

여러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채용 담당자들은 일반적으로 이력서 한 통을 훑어 보는데 6초 정도의 시간만을 허용한다. 그동안 채용 담당자들은 지원자가 적합한지 아닌지 결정하는 것이다.

만약에 당신이 그 서류전형 합격자들의 리스트에 들어갔다면 채용 담당자들은 좀 더 자세하게 당신의 이력서를 살펴볼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의 이력서가 최초 6초 안에 채용 담당자의 눈에 들지 못한다면 당신의 기회는 날아갈 것이다.

The Ladders2의 연구원들은 아이트래킹(Eye-Tracking)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채용 담당자들이 이 초기 6초 동안 도대체 어디에 주목할까 연구해 왔다. 이 연구 결과에서는 30명의 채용 담당자들이 지원자들의 이력서를 10주간의 기간 동안 검토한 것을 보여준다.

채용 담당자들이 6초 동안 주목하는 부분

1. 이름
2. 현재 직장과 직책
3. 현재 직장의 시작일
4. 이전 직장과 직책
5. 이전 직장의 시작일과 종료일
6. 학력 수준

한눈에 훑어보는 이 시간 동안 이력서의 나머지 부분은 그저 자신들이 찾는 스킬셋들과 관련이 있는지 참조하는 부가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

6초를 활용하라

당신의 이력서가 이 첫인상 테스트를 통과할 가장 좋은 방법은 채용 담당자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 관련 내용들을 눈에 잘 띄게 배치하고,
• 시간의 역순으로 경력을 배치해라.
• 공백을 충분하게 활용하고,
• 경력사항과 학력사항을 단순하게 배치해라.
• 당신의 스킬셋을 불릿 포인트를 활용해 나열해라.

이력서 검색엔진 혹은 이력서 관리 시스템에서 잘 검색이 될 수 있게끔 관련 검색어들을 활용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면 이것들은 6초 이후 채용 담당자들이 흥미가 생겼을 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이 이력서 검증 단계는 지원자들을 걸러내기 위해 있고, 잠재적인 합격 대상자들의 대상들 좁혀서 면접 단계에서 좀 더 자세하게 이력서를 검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 담당자가 무엇을 찾는지 이해하는 것,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은 당신이 선택받을 기회를 높여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속도 경쟁은 당신이 6초 안에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정말로 중요하다.

참조: The Ladders: Keeping an eye on recruiter behavi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