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가 추천하는 뉴욕 인생 커피 TOP 7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블루보틀 1호점이 성수동에 생겼죠! 무려 4시간이었다는 대기 시간…★ 커피를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카페인 필요한 그대들에게 블루보틀 이외에도 뉴요커들에게 사랑받는 뉴욕의 소중한 카페들을 소개합니다.

싱크 커피 Think Coffee

유니농 건강한 원두

뉴욕대학교 부근에서 시작해 확장한 곳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 늘 학생들과 그리니치 빌리지 예술가들로 가득해요. 아늑하고 푹신한 공간, 조용한 분위기로 휴식을 취하기에 좋아요. 수익금의 일부는 여성과 농가 등 다양한 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곳이기도 해요.

‘유기농’, ‘공정무역’, ‘그늘 경작법’ 등을 고집하는 곳으로 좋은 원두를 저온에서 18시간 추출해 부드럽고 향이 짙답니다. 특히 과하게 달지도 과하게 무겁지도 않고 부드러운 스패니시 라테는 싱크 커피만의 시그니처 메뉴.

구글 지도 GPS: 40.733,-73.98971
시간: 월–목요일 07:00–22:00, 금요일 07:00–24:00, 토요일 07:30–24:00, 일요일 07:30–22:00 (휴무 없음)
가격: $2–5
웹사이트

블루 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캐주얼하게 즐기는 진한 드립 커피

마니아층이 확실한 커피숍. 커피 업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스페셜티 브랜드. 로스팅한 지 48시간 이내의 신선한 원두만 제공하며, 에스프레소와 드립 커피를 세분화해 주문할 수 있는데 드립 커피가 인기입니다. 보기 드문 귀한 커피 추출 기구로 직접 커피 내리는 모습은 이곳만의 특권이니 주문 후 볼거리를 놓치지 말길! 모두 본사 운영으로 어느 지점이나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구글 지도 GPS: 40.75304, -73.98425
시간: 월–금요일 06:30–19:00, 토·일요일 07:00–19:00 휴무 없음
가격: 싱글 오리진 $4
웹사이트

스텀프타운 커피 로스터스 Stumptown Coffee Roasters

고소한 스페셜티 커피

블루 보틀 커피와 함께 미국 대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의 메카인 시애틀에서도 인정받은 커피 맛으로 2009년 뉴욕에 입성해 1년 만에 뉴욕 베스트 커피 중 하나로 뽑혔어요. 최상의 커피콩을 공정 거래 가격보다 훨씬 후하게 사와 직접 볶아 판매하는데요, 뉴욕에선 드물게 늘어져 쉴 수 있는 편한 소파 공간도 장점입니다.

구글 지도 GPS: 40.74563, -73.98805
시간: 월–금요일 06:00–20:00, 토·일요일 07:00–20:00 휴무 없음
가격: 홀러 마운틴 블렌드 $15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