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별을 준비하고 있나요?
헤어지자고 직접적으로 말하긴 미안하고, 그렇다고 계속 사귈 수는 없고.. 효과적인 이별 방법을 고민 하고 있는 사람은 주목하자. 아주 단번에 대차게 차일 수 있는 방법이다. 바로 가성비가 흘러넘치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다. 차이고 싶을 때 주면 좋은 베스트 가성비 선물을 모아봤다.
1. 다이소 손목시계
형형색깔의 다이소 손목시계. 가격도 무려 5000원으로 파격적일 만큼 저렴하다. 포장따윈 하지 않는다. 다이소 봉투에 담아서 선물하면 바로 이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2. 문화상품권 5000원
뭘 살지 고민조차 하고 싶지 않을 때, 진리의 문화상품권을 구매하자. 봉투 대신 꼬깃꼬깃 주머니에서 꺼내면 더욱 효과 만점이다. 덜도 말고 더도 말고 5000원 짜리 한 장으로 준비해보자.
3. 1000원 짜리 립스틱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최저가 620원에도 구매 가능하다. 색상이 다양해 보여도 발색 시 다 같은 색이 나는 아주 특별한 아이템이다. 검정 비닐 봉지에 넣어서 선물하면 더 파격적인 이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4. 화장품 샘플
서랍 속 오래 묵혀둔 화장품 샘플을 이용하는 것도 아주 현명한 방법이다. 1푼도 들이지 않고 이별을 맞이할 수 있다. 다만 그래도 양심상 유통기한이 지난 샘플은 친절히 발에 바르라고 말해주자.
5. 호객용 화장솜
화장품 가게를 지나가다 보면 호객용으로 입장 고객 모두에게 나눠주는 화장솜이 있다. 살 제품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한다음 가게로 들어가 화장솜을 득템하자. 매직으로 증정용이라는 글씨를 지우고 선물하면 대성공! 아참, 연인에게 욕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하자.
가성비가 내려와~~
가성비가 후두두득 내려오는 아이템으로 엄선해서 모아봤다. 정말 단 한 톨의 미련을 남기지 않고 차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더 좋은 이별 방법은 솔직하게 이별을 고하는 것이다. 악감정이 남는 이별 보다 아름다운 이별이 낫지 않을까? 물론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