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방신기 – HUG
2. 원더걸스 – Irony
데뷔 무대부터 걸크러쉬가 뭔지 알았던 원더걸스. 잠깐, 익숙한 얼굴이 있는데? 가시나로 초대박난 ‘선미‘, 포미닛의 리더였던 ‘현아‘도 원더걸스의 멤버였다는 사실! 이후 <TELL ME>, <SO HOT>, <NOBODY> 등 역대급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승승장구했다.
3. 빅뱅 – LaLaLa
이제는 슈퍼스타가 되버린 넘사벽 아이돌 빅뱅도 데뷔 시절은 있었다! 놀랍게도 빅뱅의 데뷔곡 <LaLaLa>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채 활동을 접어야 했다. 그래도 GD의 잔망스러운 끼와 태양의 감미로운 음색은 예전부터 뿜뿜했다는 걸 볼 수 있다. 그 뒤로 <거짓말>이 메가히트를 치면서 지금의 빅뱅이 자리잡을 수 있었다.
4.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소녀시대의 희대의 명곡 <다시 만난 세계>는 무려 데뷔곡이었다. 무대를 보면 알겠지만 다들 동작 하나하나에 파워가 엄청나다. 주간아이돌에서 밝히길, 이 <다만세>는 무려 2년간 연습한 곡이라고. 팔 각도, 발차기 높이까지 섬세하게 맞춰서 연습한 한 만큼 그 노고가 그대로 무대에 드러난다.
5. 구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 – Bad Girl
국민 남친 윤두준이 존재할 수 있었던 건… 이 무대가 존재했기 때문이다. 현 하이라이트는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당시 희대의 라이벌 ‘엠블랙’도 있었다. 친구들끼리 누가 더 낫다며 싸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님. 데뷔 무대에서도 두드러지는 짱짱한 양요섭의 보컬, 다들 힘이 빡빡 들어찬 안무가 귀엽고 풋풋하다.
의리로 똘똘 뭉친 하이라이트! 끈끈한 우정 계속 유지해서 장수 아이돌로 거듭나길.
6. EXO K – MAMA
<으르렁>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어모은 최고 인기 그룹 EXO에게도 데뷔 시절은 있었다. 무려 차가운 사이버 세상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SMP(SM Performance)였던 <MAMA>가 그 주인공. EXO-K, EXO-M 두 개의 유닛으로 데뷔한 만큼 같은 노래의 다른 뮤직비디오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7. 방탄소년단 – No More Dream
말 그대로 세계를 정복해버린 방탄소년단. 그들에게도 데뷔무대는 존재했나니, 무려 꿈을 강요하는 세상을 향한 사회비판 노래였다.ㄷㄷ 그래도 화면을 뚫고 나오는 미친 칼군무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했다는 사실.
8. 레드벨벳 – 행복
레드벨벳은 원래 4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Ice Cream Cake>부터 멤버 예리가 합류했다는 사실! 데뷔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춤, 표정, 노래 3박자가 완벽한 레드벨벳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시 멤버 마다 염색 색을 다르게 한 헤어스타일로 엄청 화제가 되기도 했다.
9. 트와이스 – OOH-AHH하게
<SIXTEEN>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데뷔멤버를 결정했던 트와이스. 때문에 데뷔 전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그때부터 출중한 외모로도 유명했는데,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다. (feat. 이 무대를 볼 때, JYP 주식을 사 놨어야 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