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한국의 IT가 주도하고 있다. IT의 집약체라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은 애플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세계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윽고 갤럭시 기어를 내놓으며 애플보다 한 발 앞서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삼성전자 뿐이 아니다. 한국은 과거부터 위피, 공인인증서, 샵메일 등 세계 최고의 기술을 주도적으로 개발하여 세계에 널리 퍼트렸다.
그러나 사람들은 갤럭시 기어, 위피, 공인인증서, 샵메일 같은 최고의 기술만 기억한다. 백조는 수면 위에서 우아하게 유영하기 위해 수면 아래에서 끊임없이 물갈퀴질을 한다고 한다. 한국도 IT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그야말로 기적이라 일컬어 마땅할 테크놀로지를 여럿 도입해왔다. 여기, ㅍㅍㅅㅅ가 주목받지 못했던 대한민국의 기적의 테크놀로지를 5개 엄선하여 소개한다.
1. 새로운 디스크 복사 기술
2003년 정형근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발표한 신기술이다. 당시 정 의원은 송두율 교수가 간첩이라는 증거로 디스켓을 A4 용지에 복사해 제시했다. 이는 디스크의 외형만으로도 내부에 저장된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는 신기술로, 데이터를 옛 방식의 종이 문서에 복사했다 하여 고문(古文)이라 불렸다.
2. 그래픽 카드를 저장 매체로 활용
2009년 6월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하자, 경찰은 전교조를 압수수색하여 서버 등에서 시국선언 자료를 확보한다. MBC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경찰이 확보한 것은 그래픽카드, 램 등으로, 이는 전교조가 이미 서버 압수수색을 예상하고 문제가 될 만한 데이터를 그래픽카드와 램 등에 빼놓았음을 시사한다. 종북단체인 전교조의 기술인만큼 대한민국보다도 북한의 기술을 도입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어쨌든 TOP 5로 뽑았다.
3. 육안 하드디스크 검색 기술
안구에 첨단 장비를 이식, 하드디스크를 육안으로 살펴보는 것만으로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기술이다. 2009년 경찰이 DDoS 사건을 수사하며 새로이 선보여, 첨단 과학수사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경찰은 이 기술을 더욱 진일보시켜, 하드디스크를 떼어내지 않고 PC의 겉면만 살펴보고도 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사이보그 기술까지 도입했다.
4. 랜선 뽑고 인터넷하기
2011년 DDoS 사태가 발생하자, 언론은 피해 예방 수칙을 알린다. 랜선을 완전히 뽑은 뒤에 안전모드로 부팅, 한국인터넷 진흥원 보호나라와 안철수연구소 등에서 배포하고 있는 백신을 다운받아야 한다는 것. 이는 IT강국 대한민국에서만 가능한, 인터넷을 차단해도 백신 사이트에는 접속되는 놀라운 인공지능 인터넷 기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지침이었다.
5. 엑셀 파일 변환 방지 기술이 적용된 텍스트 파일
2013년 카드 3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2차 유출이 없었다는 발표와 달리 이미 개인정보가 엑셀 파일 형태로 유통되고 있음이 보도되었다. 이에 금융위의 정찬우 부위원장은 유출된 정보는 텍스트 파일이었으며 이 텍스트 파일은 엑셀 파일로 변환되지 않으므로, 언론에 보도된 엑셀 파일이 이번 사태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는 텍스트 파일을 간단히 엑셀 파일로 바꿀 수 있다는 통념과 달리, 대한민국은 IT 강국이기 때문에 이것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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