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길거리를 예쁘게 수놓을 벚꽃! 하지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너무 짧기만 하죠. 대신 벚꽃 디저트들로 봄을 미리 만끽해볼까요?
동백역 하얀집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851-4
말그대로 동백옆 앞에 하얗게 눈처럼 자리 잡은 예쁜 가게. 정성이 가득한 화과자를 판매해요. 오픈 전부터 대기가 많아 오후 1시에서 2시만 되어도 많은 화과자가 품절 상태. 하나하나 재료의 조화가 훌륭하고 깊은 풍미까지! 유명세를 괜히 얻는 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곳이랍니다.
꾸오이아노
-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202-27
전포 카페거리 근처에 있는 분위기 깡패 카페! 게다가 이렇게 예쁜 벚꽃차라뇨. 바라만 봐도 영롱한 비주얼이 너무 예뻐요. 구석구석 세심하게 꾸며진 인테리어 역시 정말 멋진데요. 지난해 벚꽃차는 4월까지만 만날 수 있었으니 올해는 꼭 놓치지 않길 바라요!
제리야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3-3
제대로 된 벚꽃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곳! 봄을 플레이트 위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아요. 보통의 벚꽃 디저트보다 벚꽃 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어요. 벚꽃 놀이를 꼭 벚꽃나무 아래에서만 하는 게 아닌 것 같죠?
초량
- 부산시 동구 초량동 845-1
부산의 인기 만점 감성카페 초량1941 역시 빠질 수 없죠. 어느 시간대에 가도 사람이 많은 곳! 벚꽃 우유는 적당히 은은한 벚꽃향 덕분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과일산도는 놓쳐선 안 될 메뉴이니 꼭 함께 즐겨보세요!
몽상클레르
- 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201
지난해 4월 22일까지 선보인 몽상클레르의 ‘사쿠라 리미티드 에디션!’는 말린 벚꽃이 올려진 사쿠라 마카롱이에요. 그 외에 사쿠라 쇼트 케이크와 사쿠라 앙팡도 선보였죠. 올해의 벚꽃 디저트도 사라지기 전에 맛보러 가볼까요?
- 솔직한 후기 보러 가기!
베로니카아서울
-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698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에 위치한 깔끔하고 예쁜 카페예요. 탱글탱글 귀여운 벚꽃 푸딩은 달콤한 복숭아와 딸기맛!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공간 역시 매력적인데요. 다양하고 예쁜 디저트를 판매해요.
아베크엘
-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41-1
소월길에 위치한 이곳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인기를 얻었죠. 언덕길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대기가 많은 건 당연할 수밖에요. 지금 시즌에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벚꽃라떼와 딸기 티라미수! 눈으로 먼저 즐기는 비주얼이 정말 마음을 저격하네요.
진해제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광화동 17-5
속에 분홍빛 벚꽃 앙금이 들어있는 벚꽃빵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예쁜 비주얼 덕분에 먹기 전 인증샷은 필수! 진해에서 벚꽃구경을 계획 중이라면 벚꽃빵과 함께 즐기는 것도 좋겠죠?
원문: 망고플레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