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여의도 근처이신 분들! 점심시간만 되면 ‘오늘은 뭐 먹지?’하고 고민하지는 않나요? 밥은 든든히 먹고 일해야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매일 먹을 수 있는 여의도 점심 맛집 9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지리산명가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5-4
어떤 메뉴를 먹어도 맛있고 건강한 느낌이 드는 이곳. 아저씨들이 줄 서서 먹으면 맛집이라고들 하죠? 이곳은 항상 아저씨들이 줄 서서 먹는 곳 중 하나예요. 부대찌개랑 쭈삼이 이곳의 인기 메뉴! 점심에 한식이 당긴다면? 지리산 명가로 향하자구요!
덮밥 그리고 우동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5-3
식당 이름은 마치 일본 음식을 파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한식을 판매하는 이곳. 김치찌개와 닭볶음탕, 순두부와 같은 메뉴를 판매해요.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음식과 반찬들! 해물 순두부는 새우와 바지락이 가득 들어있어요. 가성비 좋은 식당.
대오옛집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6-5
여의도에 위치한 돈가스 맛집. 대부분 5,000원~6,000원 대로 가격이 저렴해요. 카레 돈가스와 오므라이스 돈가스가 이곳의 인기 메뉴. 카레 돈가스는 카레와 갓 튀긴 엄청난 크기의 돈가스와 함께 나와요. 다 먹기 힘들 만큼 양이 푸짐해요. 먹다 카레가 부족하면 카레를 더 퍼주시곤 한답니다.
평안도만두집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5-5
이북식 만둣국 전문점. 이곳은 만두전골인 어복 쟁반도 유명하지만, 점심 메뉴로는 만둣국을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맑은 국물에 고춧가루, 그리고 잘게 찢은 소고기가 들어가 있고, 얇은 피에 속이 가득한 왕만두가 들어가 있어요. 공깃밥 반 공기도 함께 나오니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겠죠?
해송복집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0
시원한 복지리탕을 먹을 수 있는 이곳. 미나리와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 해장국으로도 적당해요. 복고기 또한 인당 3~4덩이 정도로 커다란 복을 주신답니다.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나 숟가락질을 부르는 맛이에요. 마무리로 볶음밥 드시는 것을 잊지 마세요!
모모돈까스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3-3
일본식 돈가스 전문점. 점심시간만 되면 사람이 바글거리는 곳이에요. 히레까스, 로스가스, 생선가스 등 다양한 돈가스 종류가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코루돈보루(치즈돈가스)는 치즈가 어마어마해요. 모든 돈가스가 겉 튀김이 바삭바삭! 두툼한 고기가 입안을 가득 채운답니다.
그레이에스프레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5
밥 먹고 난 후 커피가 당긴다면? 그레이 에스프레소는 테이크아웃 전문이라 매장 내 테이블은 두 개뿐이에요. 하지만 훌륭한 커피 맛으로 많은 직장인이 즐겨 찾는 이곳. 어떤 커피 메뉴도 맛있지만, 그레이 플랫 화이트는 진한 커피와 고소한 우유가 잘 어울려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후식 커피를 즐겨봐요.
버블디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3
경양식 돈가스 전문점. 밥과 모닝빵, 샐러드, 깍두기 등의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옛날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옛날 왕 돈가스’ 메뉴명답게 어마 무시한 돈가스 크기!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고, 고기가 부드럽답니다. 옛날 그 시절, 그 맛이 그립다면 버블디에서 ‘옛날 왕 돈가스’를 즐겨보세요!
와인주막차차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6
식사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와인 하면 양식을 생각하겠지만, 이곳은 점심 메뉴로 차돌 육회비빔밥, 비빔당면 불고기 덮밥, 열무 비빔밥 등과 같은 든든한 한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요. 4천 원에 식전 와인이 제공돼요. 식사와 함께 와인을 곁들여보자구요! 깔끔한 분위기에 맛도 좋아, 거의 만석이니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문: 망고플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