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과 be going to의 비교
안녕하세요,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영어에서 미래 시제를 이야기하다 보면 will과 be going to의 비교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간단하게 확인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영어 과외를 하다가 영어로 대화를 해보면 학생들이 늘 습관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A : What are you gonna do this weekend?
B : Maybe I am going to stay at home.
아주 자연스럽게 보이시죠? 그런데 뭔가 어색한 대답이라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will
- a guess
- a prediction
will은 그냥 추측과 예상, 예측입니다. 그냥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미래 일이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확실하지 않은 것에 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사 perhaps, Maybe를 같이 쓰죠. Perhaps I will ~, Maybe I will ~ 같이 말이죠.
What are you gonna do this weekend?
Oh I don’t know. Maybe I’ll go to the shopping mall.
I don’t know. Maybe I’ll go to the park.
This weekend? Oh I don’t know. Perhaps I’ll stay home and watch TV.
I don’t know. Maybe I’ll clean the garage.
be going to
- a set plan
- a definite plan
be going to는 딱 하기로 결정된 계획에 씁니다. 그래서 a set plan. 물론 going to라고 발음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대부분 gonna로 말합니다.
What are you gonna do this weekend?
There’s a big sale at the mall. I’m gonna go on Saturday.
Do you want to come with me?
Well on Sunday, I’m gonna go to Mark’s party.
This was a really tough week at work, so I’m just gonna stay home, and I’m gonna relax.
그래서 딱 하기로 정해진 일을 이야기할 때는 Maybe I am going to ~ 라고 말하면 이상하게 들리는 겁니다. 우리 말로 ‘아마 OO 할 거야.’는 너무 자연스럽지만, 영어는 어색하게 됩니다. Maybe 속에는 I’m not so sure이고 be going to는 명확하게 have a plan이기 때문이죠.
그럼, 오늘 배운 것을 기반으로, 즐거운 영어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Thanks for studying Today!
The important thing is to take action, do something every day, and little by little, you will get there.
원문: 라쿤 잉글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