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집스럽고 비판적이지.
늘 나의 기준으로 널 바라봤어.
그래서 내가 보지 못하는 네가 많았어.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하는 건
나의 기준을 내려놓는 거야.
내가 생각했던 관계나 사랑의 틀에
너를 맞추는 게 아니라
함께 쌓아가는 이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는 걸 알아가는 거야.
그걸 이제야 알게 되었어.
늘 그렇듯 너의 사랑은 나를 바꾸지 않으면서
변화시키고 있어.
앞으로 함께한 5년과
앞으로 함께할 5년을 위해
원문: 서늘한 여름밤의 심리학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