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가까운 사람이 정신질환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이다. 사실 많은 걸 해줄 수는 없다. 오히려 많은 걸 해주겠다고 시도할수록 본인도 지치고 도움받는 사람도 부담스러워 관계가 멀어지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를 만나 꾸준히 치료를 받게 도와주고,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옆에서 사랑과 다정한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사실 그게 제일 중요할 수도 있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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