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공장지대 성수동이 언젠가부터 가장 핫한 동네가 되었죠?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이 가득한 독특한 카페들과 맛집이 구석구석 골목에 숨어 있어요. 성수동 골목 맛집 투어, 함께 떠나볼까요?
렁팡스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272-41
이런 곳에 분위기 좋은 프렌치 레스토랑이! 심지어 런치세트는 만원대로 가성비가 아주 훌륭해요. 돼지 등심 스테이크가 대표 메뉴. 독특하게도 구운 망고 위에 고수를 올려주는데요. 잡내가 나지 않고 담백하게 잘 구워진 돼지고기와의 조화가 새로우면서도 잘 어울린답니다.
밀도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442
줄 서서 사 먹는다는 식빵 전문점. 기본식빵부터 커스터드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미니 큐브 식빵까지! 러스크나 스콘은 여유롭게 방문해도 남아있을 때가 있지만, 가장 인기 메뉴인 식빵과 큐브는 꼭 맛보고 싶다면 일찍 서둘러서 가실 것을 추천해요. 작은 빵집 앞에 언제나 사람들이 줄지어 있으니까요.
보난자베이커리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68-31
방송에도 나왔던 건강한 빵집으로 유명한 곳. 저온숙성을 하고 유기농 재료를 쓰는 데다가 버터, 설탕, 우유, 계란을 쓰지 않아요. 특히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통밀빵은 식감이 좋고 건강한 단맛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블랑제르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14-46
성수동의 신상 유기농 베이커리예요. 발효빵부터 페스츄리까지 다양한 빵 종류가 있는데 마카롱의 빵 버전인 블랑카롱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 베이커리는 지하 1층, 카페는 1층으로 되어 있고, 매일 아침 11시부터 2시까지는 빵 뷔페도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센터커피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85-478
‘배용준 카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카페. 핸드드립 커피 중 은은한 오렌지 향이 좋은 오렌지허니가 벌써부터 인기가 많다고 해요. 서울숲 바로 앞에 위치하니 서울숲에 갈 일이 있다면 이곳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쉐어드테이블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315-55
3월 초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디저트와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셀렉다이닝으로, 세이치즈, 누들 툭, 고릴라브루잉컴퍼니 등 외식 브랜드가 한 곳에 모여있어요. 분위기도 좋고 특히 케이크 맛이 일품.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찾는 손님들 때문에 품절될 때가 많다고 하네요.
어니언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277-135
‘카페 맞아?’ 할 정도로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는 어니언. 성수동 공장지대의 분위기를 정말 멋스럽게 살린 곳이죠. 빵은 홍대의 유명 베이커리 브레드05와 컬래버레이션했어요. 슈가파우더가 예쁘게 뿌려진 팡도르와 달콤하고 담백한 맛 좋은 앙버터는 빼놓을 수 없는 베스트 메뉴죠.
이니그마카페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13-203
아기자기한 분위기부터 알록달록한 컬러의 디저트까지 마음을 녹이는 곳. 초코 브라우니에 민트크림이 곁들여진 초코나무숲이 대표 디저트예요. 전체적으로 하얀 느낌의 내부에 파스텔컬러들이 돋보인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이곳저곳에 배치되어 카메라를 저절로 꺼내게 만드는 곳.
치카치카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512
이름도 귀여운 치카치카! 귀여운 구름모양의 마카롱과 머랭 쿠키가 유명해요. 골목 안쪽에 위치해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치즈케이크는 단맛이 적당하고 식감도 좋답니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인 디저트들. 조용한 편이라 혼자 공부하거나 일하기에도 좋아요.
피초코랩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85-315
베네수엘라산 빈투바 초콜릿을 직접 만드는 초콜릿 샵. 매콤한 칠리 초콜릿부터 빵에 발라먹는 스프레드까지, ‘그날의 초코’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바 초콜릿은 가격이 납득갈 만큼 맛있답니다!
원문: 망고플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