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ㅍㅍㅅㅅ 운영자 이승환입니다.
오늘 참으로 당혹스럽고도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던 당시 저는 어리석게도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투신 예고를 진지한 자살의 결의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성 대표는 나와서 불고기 파티를 하겠다 선언했고, 실제 투신 전 안전에 있어 다양한 준비를 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저는 안전에 불감해선 안 되었습니다.
비록 의도적이진 않았다고 해도 제 글이 고인과 주변인에 대해 상처가 되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매체이기 앞서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는 민감한 사안에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고인이 된 성재기 대표의 유족 및 지인들께 상처가 될 점을 염려하여 해당 게시물을 접어둡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