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통해서 배운다는 이야기가 있다. 가끔 작은 실수 하나가 커다란 대가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평소 가능하다면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챙겨 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카카오톡 기능은 누구나 쉽게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필자의 주변 지인만 봐도 생각보다 많은 분이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바로 ‘대화창 배경 설정 방법‘이다.
가벼운 실수, 커다란 대가
스마트폰 시대에 ‘카카오톡(이하 ‘카톡’이라고 함)’은 문자메시지만큼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의 대중화(보급)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분들이 카카오톡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가족, 친구, 애인, 직장 동료까지 다양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것이 카톡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용자가 연결되어 있어 실수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중 하나가 주머니 속에서 나도 모르게 보낸 카톡 메시지다. 다행히 상대가 친한 친구라면 가볍게 넘길 수 있지만, 불편한 대상이라면 내 이미지에 커다란 손상을 줄 수도 있다.
카톡 실수는 다양하다. 그 중 가볍게 할 수 있지만 커다란 대가를 치룰 수 있는 카톡 실수로는 대화상대를 잘못 보고 보내는 경우라 할 수 있다. 동기에게 보낸다는 카톡 메시지를 팀장(직장 상사)에게 보내거나, 남편에게 보낸다는 카톡 메시지를 시어머니께 보냈다면 어떨까?
정말 작은 실수지만 커다란 대가를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카톡 대화창을 헷갈리지 않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카톡 대화창 배경 설정 방법을 소개한다.
자주 대화하는 상대 카톡 대화창 배경 설정하기
오입력된 메시지를 보냈다면 전화로 자초지종을 설명할 수라도 있다. 하지만 대화상대를 잘못 지정한 경우라면 난처한 상황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보자. 야근 후 함께 일한 여자 후배와 가볍게 저녁 겸 술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늦은 밤 걱정되는 마음에 카카오톡 메세지를 하나 보냈는데, 알고 보니 여자친구에게 보낸 것이다.
메시지를 보내고 씻거나 잠이 들었다면… 수습이 어려운 상황까지 갈 수 있다. 물론 자초지종을 설명하면 오해는 풀겠지만 굳이 이런 실수를 만들지 않는 게 더 좋은 일 아닐까?
만약 여자친구와 카톡 대화창(채팅방)에 배경화면을 설정했다면 어떨까? 설정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대화창(채팅방)에서 ‘설정‘ 메뉴를 선택하고, ‘현재 채팅방 배경화면‘ 메뉴를 선택해서 색상/일러스트/앨범에서 원하는 색상이나 이미지를 선택하면 된다.
만약 그 사진이 여친 사진이라면, 여친에게 보낼 카톡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낼 메시지를 여친에게 보내는 실수는 확실히 줄지 않을까?
카카오톡 대화창 배경화면은 설정 방법이 어렵거나 복잡해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보통 관심이 없거나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일 것이다. 하지만 한번만 설정해놓으면 충분히 오랫동안 실수 없이 카톡 대화를 나눌 것이다.
원문: 세아향의 앱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