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서 중요한 것은 내용이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형식 또한 중요합니다. 웹상에 공개된 글은 작문의 기본을 무시하고 적은 것이 많습니다만 반대로 말하면 조금만 수정하면 훨씬 좋아진다는 말도 됩니다. 이 글에서는 이미 적혀 있는 콘텐츠의 형식을 정리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제목에서부터 메리트를 알려주자
독자가 기사를 읽는다는 것은 독자의 시간을 사용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독자의 시간을 빼앗은 이상 기사에는 독자가 투자한 시간에 상응하는 가치를 주어야 합니다. 독자가 기사를 읽은 시간이 낭비였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모처럼의 기사는 쓸모없는 기사가 되어버립니다. 우리은 기사에 대한 것을 ‘콘텐츠’라고 부르는데, 이 콘텐츠란 “교육적인 가치 또는 즐거움에 속하는 저작물로 받는 사람의 문맥에 따라 가치가 있는 정보나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됩니다. 콘텐츠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가치란 교육적인 가치와 즐거움이지 선전이나 판매가 아니라는 것에 주의합시다.
이상적인 기사는 “재미있고 도움이 된다”는 특성을 갖습니다. 양쪽 모두를 채우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럴 경우에는 “도움이 된다” 만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 기사는 독자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일까? 간결하고 알기 쉽게 독자에게 어필합시다. 검색엔진 최적화(SEO)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을 반드시 챙겨야 하겠습니다.
- 이득이 되는 것을 구체적인 단어로 제목에 포함합니다.
- 어떻게 이득이 되는지를 기사의 서두 부분에서 간결하게 설명합니다.
기사에 접촉해 오기 전, 독자는 먼저 검색 결과나 소셜 미디어상에 표시된 제목이나 리드문을 읽고 링크를 클릭해 기사에 접근할지 어떨지를 판단합니다. 독자가 제목과 리드문만을 보고 기사의 요점을 이해하고 얻을 수 있는 메리트를 상상 가능한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의 형태입니다.
(제목) 콘텐츠로 고객을 불러들여 신뢰를 획득합시다
(리드문) SEO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 집객을 생각할 때 콘텐츠는 필수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고객 모집에 있어서 콘텐츠의 역할, 만들어야 하는 콘텐츠의 테마 설정, 그리고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따라 쓰는 쪽이 얻을 수 있는 신뢰에 대해서 기술하겠습니다.
또 연속되는 제목이나 연속되는 내용에도 주의합니다. 예를 들면 “오토바이의 펑크를 수리하는 방법 첫 번째” 같은 제목의 기사를 읽어도 타이어를 빼는 방법까지만 쓰여 있고 펑크 수리 방법에 대한 내용은 ‘다음 이 시간에(See you Next Again)’나 다름없다면 읽는 사람에게 매우 아쉬움을 남깁니다. 처음부터 “오토바이 타이어 빼는 법”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로 하든지 또는 펑크 수리 방법을 전부 적고 나서 공개해야 합니다. 기대한 메리트를 얻을 수 없는 불완전한 기사를 공개한들 독자와 쓰는 사람 모두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론 검색엔진 최적화(SEO)를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화제를 제거하자
에세이와 일기, 편지 같은 개인적인 것이라면 시후의 인사나 약간의 근황 보고 등이 있어도 부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것 같은 “보면 이득이 되는” 기사를 쓸 경우에는 그 주제에 포커스를 맞추고 주제에서 벗어난 것은 생략하고 버려도 상관없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갱신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심해지며 겨울이 다가왔음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저는 오토바이를 타는 것도 완전히 귀찮아지고 갈수록 외출도 꺼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화제는 (후략)
이런 문장은 극히 소수의 정해진 독자를 위해 쓰는 글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란다면 삭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서두에서 주제와 관계없는 것을 쓰면 주제가 희미해지기 때문입니다.
- 기사로 전하고 싶은 것의 주제는 무엇인가?
- 주제를 과함과 부족함 없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가?
기사를 쓸 때 주력하는 것은 위의 두 가지이며 그 외의 것은 불필요합니다. 주제에 필요하지 않은 내용은 깨끗하게 삭제하는 것입니다.
개행과 단락을 적절히 활용하자
시를 쓰고 있다면 다르지만, 아니라면 개행은 함부로 쓰지 않도록 합니다. 의미 없는 개행은 문장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개행에는 의미를 담아 적절하게 쓰지 않으면 안 됩니다. 화면상에 개행으로 표시되는 것은 다음의 2가지가 있습니다.
- 단락(패러그래프): 복수의 문장으로 구성된 하나의 화제를 모은 것을 가리키는 단위입니다. 서술하고 있는 대상이나 논점을 변경하는 경우 단락을 고치고, 화제의 전개를 이해하기 쉽게 합니다. 문단과 문단 사이에는 통상 1줄을 띄웁니다. 블로그 입력 화면에서는 리턴 키(엔터키)로 삽입합니다.
- 개행(라인 브레이크): 내용이나 화제와는 관계없는 단순한 개행을 삽입한들 문장이 되풀이되어 공행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블로그 입력 화면에서는 시프트 키+리턴 키(엔터키)로 삽입됩니다.
기사를 쓰는 기본은 단락을 짜 맞추어 전체를 전개해 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먼저 개행이 부적절한 예입니다.
검색 엔진이나 소셜 미디어에서
사이트에 독자를 모으기 위해
콘텐츠
(독자에게 즐거움이나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
가 필요합니다
콘텐츠가 있으면
독자는 그것을 읽는다는 이유로 사이트를 방문해주지만
콘텐츠가 없으면
독자가 그 사이트에 접속할 이유가 없습니다.
즐거움과 교양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없는데
사람을 모으려는 경우
광고 또는 스팸
를 사용하게 됩니다.
많은 사이트는 콘텐츠를 갖지 못하고
판매와 자랑
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사이트에
자신의 의사로 좋아하고 방문하는 독자는 없습니다.
유효한 유치 방법은
유료 광고
에 한정됩니다.
광고는 잘 사용하면 유용하지만
제한도 있습니다.
유료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좋은 것은 표면화된 수요를 가진 예상 고객,
즉 즉시 매출에 이어질 것 같은 사람들
에만 국한되는 것입니다.
요구가 아직 표면화되지 않는 잠재 고객의 방문은
집객을 광고에만 의존한다면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 번 읽고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까? 웹상에서 이런 종류의 시와 비슷한 문장을 자주 발견하게 되는데 이런 문장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개행이 부적절하게 되어 있어 문장과 문장의 연결이나 화제의 정리가 불명확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아래의 예는 어떨까요? 문자 부분은 위의 글과 완전히 같은 상태에서 개행의 위치만을 바꾼 것입니다.
검색 엔진이나 소셜 미디어로 사이트에 독자를 모으기 위해서는 콘텐츠(독자에게 즐거움이나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가 필요합니다. 콘텐츠가 있으면 독자는 그것을 읽는다는 이유로 사이트를 방문하지만 콘텐츠가 없다면 독자가 그 사이트에 액세스하는 이유가 없습니다.
즐거움이나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가 없는데도 사람을 모으려고 하는 경우 광고 또는 스팸을 사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이트는 콘텐츠를 갖지 않고 매출과 쓸데없는 자기 PR로 가득합니다. 그런 사이트에 자신의 의사로 좋아서 방문하는 독자는 없습니다. 유효한 고객 모집은 유료 광고에 한정되어 버립니다.
광고는 잘 사용하면 유용하지만 제한도 있습니다. 유료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손님을 모으는 것은 표면화된 수요를 가진 고객, 즉 즉시 매출에 이어질 것 같은 사람들에 제한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요구가 아직 표면화되지 않은 잠재 고객의 방문은 집객을 광고에만 의존한다면 포기하는 방법 이외에는 없습니다.
문자 부분은 똑같지만 앞의 예보다는 이 예가 계속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후자의 예에는 단락의 구성을 다음 형태로 해보았습니다.
- 첫 번째 단락: 콘텐츠의 필요성에 대한 화제
- 두 번째 단락: 콘텐츠 없이 고객을 모으는 것에 대한 화제
- 세 번째 단락: 광고를 사용한 고객 모집에 대한 화제
화제를 정리한 것에 단락을 붙이고 다음 화제로 넘어갈 때 단락을 나눕시다. 그 이외에 쓸데없는 개행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락을 짜 맞춰 전체의 화제를 전개해 나갑니다.
이렇게 의미가 있는 개행은 독자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개행의 위치가 어디에 있든지 쓰는 쪽인 당신은 자신의 글의 화제를 잃어버리거나 전개를 쫓을 수 없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쓰는 쪽과 읽는 쪽은 다릅니다. 항상 읽는 사람 편에서 읽는 사람이 내용을 이해하기 쉬울지 어떨지 잘 생각하고 의미 있는 개행(단락 구성)을 하도록 합니다. 이는 검색엔진 최적화와도 관계가 큽니다.
과도한 문자 장식이나 무의미한 영상을 사용하지 않는다
같은 크기의 같은 색의 글만으로 짜 놓은 기사는 보기에도 변화가 부족하고 지루한 인상을 주기에 십상입니다. 그렇다고 함부로 글자 크기와 색을 바꾸는 것은 추천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본문과 상관없는 영상을 사용하는 것도 추천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도 예를 보겠습니다.
사이트에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은 독자를 불러 모으는 것 이외에도 중요한 역할을 가집니다. 그것은 고객 육성입니다. 계속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으로 독자의 재방문을 촉진하고 반복 효과로 친밀감과 신뢰를 키워나갑니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잠재 고객을 예상 고객으로, 예상 고객을 이용 고객으로, 이용 고객을 고객으로, 고객을 단골로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특히 잠재 고객을 예상 고객으로 키우는 단계는 다른 수법으로는 실현하기 어렵고 기사를 통한 고객 육성이 중요합니다. 즉시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잠재 고객을 모으기 위해서 유료 트래픽을 사용하는 것은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잠재 고객을 모으는 것은 검색 엔진이나 소셜 미디어와 같은 무료 트래픽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극단적인 경우고 실제로는 이렇게까지 심하게 장식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꾸민 문자나 삽입된 영상은 독자의 주의를 끄는 효과가 있습니다. 본문 중에 극히 일부분에만 사용한다면 그 부분을 강조하고 강하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하게 사용하면 독자의 집중력이 분산되고 오히려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글을 쓸 때 문자 장식이나 강조를 하고 싶다면 그에 따라 위의 좋지 않은 예에 가까워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래는 똑같은 문장을 최소한만 강조한 것입니다.
사이트에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은 독자를 불러 모은다는 것 외에도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고객 육성입니다. 계속 콘텐츠를 추가함으로써 독자의 재방문을 촉진하고 반복 효과로 친밀감이나 신뢰를 조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잠재 고객을 예상 고객으로, 예상 고객을 이용 고객으로 이용고객을 고객으로, 고객을 단골로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특히 잠재 고객을 예상 고객으로 키우는 단계는 다른 수법에서는 실현이 어렵고 기사를 통한 고객 육성이 중요합니다. 즉시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잠재 고객을 끌기 위해서 유료 트래픽을 사용하는 것은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좋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잠재 고객을 모으는 것은 검색 엔진과 소셜 미디어와 같은 무료의 트래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의 예에 비하면, 내용은 같아도 이 예가 훨씬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아름다우며 스마트해 보일 것입니다. 보통 독자가 이해하는 것을 의도하고 적은 글은 신문과 서적이며, 본문에 문자 장식을 하지 않은 글입니다. 수식을 최소화함으로써 이해를 돕는 것을 의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혀 변화를 주지 않는 것도 읽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문장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활용할 만한 적절한 수단은 앞서 언급한 적절한 제목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접속사의 남발을 피하자
“그래서”이나 “하지만”이나 “그러면”과 같은 접속사는 회화 속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것이지만 글에서 반복해서 사용하면 번거로운 인상을 주고 읽기 어려워집니다. 전후 문장에서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제외합시다. 여기에서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단지 단순한 일기와 업무상의 알림과 같은 것을 아무리 써도 그 기사를 통해 손님을 모으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콘텐츠는 “즐거움이나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가리키지만 일반적으로 기사나 알림은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많은 팬을 가진 유명인이거나 당신의 회사가 주목받는 유명 기업이라면 기사나 알림이라도 사람을 불러 모을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드뭅니다.
실은 꼭 써야 하는 것은 당신의 평소 업무 안에 있습니다. 즉 당신은 일상적으로 예상 고객이나 고객, 거래처나 종업원 등의 많은 사람으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고, 그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조언이나 지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요컨대 그것이야말로 당신에게 요구되는 콘텐츠고 풍부한 지식이나 경험이 뒷받침되는 확실한 교양으로서 웹상에서도 역시 제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가진 프로로서의 확실한 지식은 오프라인에서도 그렇듯 온라인에서도 필요하며 작성이 요구됩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웹상에 공유하면 그것을 찾는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더구나 모으는 것은 유저의 접속뿐이 아닙니다. 거기에 당신과 당신의 지식이 유용하다는 평가도 모입니다. 결국 이것이 온라인에서의 신뢰를 획득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위의 예에서 빨간 글씨로 표시한 부분이 접속사입니다. 구어에 가까운 문체로 쓰는 사람일수록 접속사를 많이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비록 구어체라도 글로 외부로 공개하는 이상에는 조금 신경 쓰는 편이 좋겠습니다. 아래의 예에서는 위의 예문에서의 접속사를 모두 뺐습니다. 위의 예에 있는 접속사는 모두 문장의 뜻을 전하는 데는 불필요한 것이어서 그것들을 사용함으로써 오히려 복잡하고 번거로운 인상을 주는 한편, 없어도 의미가 통하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일기나 업무상의 알림과 같은 것을 아무리 써도 그 기사로 손님을 모으기는 어렵습니다. 콘텐츠는 “즐거움이나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가리키지만 일반적으로 일기와 알림은 그것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많은 팬을 가진 유명인이거나 당신의 회사가 주목받는 유명 기업이라면 일기나 알림이라도 사람을 불러 모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드뭅니다.
꼭 써야 하는 것은 당신의 평소 업무 중에 있습니다. 당신은 일상적으로 예상 고객과 고객, 거래처와 종업원 등의 여러 사람으로부터 여러 가지 질문을 받고 그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조언이나 지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당신에게 요구되는 콘텐츠며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교양으로 웹상에서 역시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가진 프로로서의 확실한 지식은 오프라인에서 그렇듯 온라인에서도 필요하며 작성이 요구됩니다. 그것을 웹상에 공유하면 그것을 찾는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모으는 것은 유저의 접속뿐이 아닙니다. 당신과 당신의 지식이 유용하다는 평판도 모입니다. 이것이 온라인에서의 신뢰를 획득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접속사를 삭제한 것뿐이지만 문장에서 필요 없는 반복이나 번거로운 것이 빠지고 구성이 명확해지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글의 흐름에 따라서는 문장과 문장의 관련성을 명시하기 위해 접속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접속사는 될 수 있는 한 삭제하는 편이 글을 견고하게 합니다.
적절한 표제를 사용하자
개별 화제에 대해서 개행과 단락을 적절하게 사용해 설명하는 것처럼, 의미가 있는 단락은 몇 가지를 모아 보다 큰 화제를 다루고 있을 것입니다. 그 복수 단락에 걸쳐 이야기되는 화제마다 소제목을 붙입니다. 크게 화제가 전환하는 곳에서 그다음 화제를 적절히 나타내는 표제가 나오면 글은 보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h1>기사 제목</h1>
<p>리드문</p>
<h2>제 2레벨의 제목</h2>
<p>단락 </p>
<p>단락</p>
<h2>제2레벨의 제목</h2>
<p>단락</p>
<p>단락</p>
<p>단락</p>
<h2>제2레벨의 제목</h2>
<p>단락</p>
….
위에 나타낸 것처럼 단락의 정리마다 제목을 써서 화제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합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기사의 논리적 구조를 이해하기 쉬워지고 필자는 논리적 구조의 파괴를 막을 수 있어 기사가 더욱 훌륭해집니다. 제목의 장식은 (대부분의 경우) 이미 디자이너가 설정해 놓았거나 템플릿에 존재하고 있으므로 간단한 조작으로 사이트 전체에서 통일된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제목의 역할과 쓰는 사람에 대해서는 이전 글 ‘h요소(제목 요소)의 최적화’와 ‘SEO에 적합한 카피라이팅을 알아봅시다’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알기 쉬운 제목을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해 보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흥미로운 기사를 씁시다.
또한 1만 자를 넘을 것 같은 긴 기사를 쓰는 경우 본문을 쓰기 무작정 시작하기보다 먼저 제목을 생각해 두는 편이 기사의 구조를 갖추기 쉽고 효율적입니다. 기사 전체의 윤곽을 생각하고 그 구성에 따라 제목을 붙인 후 각 항목에 대한 본문을 적어나가는 순서입니다. 다만 “글의 수준을 향상 시킨다”는 의도로, 우선 본문을 쓰고 그 후에 제목을 설정한다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이미 다 쓴 기사를 나중에 수정하는 경우와 기사 전체가 그리 길지 않은 경우에 유효합니다.
그럼 여기서 지금까지 적어온 예문을 정리해 제목을 붙여 봅시다. 예문의 기사도 대부분 완성되었으므로, 제목과 리드문도 포함해 기사의 전체 윤곽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콘텐츠로 고객을 모으고 신뢰를 획득하자
SEO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한 집객을 생각할 때 콘텐츠는 필수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고객 모집에 있어서 콘텐츠의 역할, 만들어야 하는 콘텐츠의 테마 설정, 그리고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따라 쓰는 쪽이 얻을 수 있는 신뢰에 대해서 기술하겠습니다.
콘텐츠의 역할
검색 엔진과 소셜 미디어로 사이트에 독자를 모으기 위해서는 콘텐츠(독자에게 즐거움이나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가 필요합니다. 콘텐츠가 있으면 독자는 그것을 읽기 위해 사이트를 방문하지만 콘텐츠가 없으면 독자가 그 사이트에 접속할 이유가 없습니다.
즐거움과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가 없는데 사람을 모으려고 하는 경우 광고 또는 스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이트가 콘텐츠를 가지지 않고 매출과 자기 PR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사이트에 자신의 의사로 좋아서 방문하는 독자는 없습니다. 유효한 집객 수단은 유료 광고에 한정됩니다.
광고는 잘 사용하면 유용하지만 제한도 있습니다. 유료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유치할 때의 효과는 표면화된 수요를 가진 고객, 즉 즉시 매출로 이어질 듯한 고객에게만 국한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요구가 아직 표면화되지 않는 잠재 고객의 방문은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무료 트래픽의 역할
사이트에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은 독자를 불러들이는 것 이외에도 중요한 역할을 가집니다. 그것은 고객 육성입니다. 계속 콘텐츠를 추가하는 것으로 독자의 재방문을 촉진하고 반복 효과로 친밀감과 신뢰를 양성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 잠재 고객을 예상 고객으로, 예상 고객을 이용 고객으로, 이용 고객을 고객으로, 고객을 단골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특히 잠재 고객을 예상 고객으로 키우는 단계는 다른 수법에서는 실현이 어렵고 기사를 통한 고객 육성이 중요합니다. 즉시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잠재 고객을 모으기 위해서 유료 트래픽을 사용하는 것은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잠재 고객 유치는 검색 엔진이나 소셜 미디어와 같은 무료 트래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로서의 식견으로 접근성과 신뢰를 모으자
단순한 일기나 업무상의 알림과 같은 글을 많이 쓰더라도 그 기사로 고객을 유치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콘텐츠는 “즐거움이나 교육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가리키지만 일반적으로 일기나 알림은 그것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많은 팬을 가진 유명인이거나 당신의 회사가 모두가 주목하는 유명한 회사인 경우에는 일기나 알림이라도 사람을 모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드뭅니다.
써야 하는 것은 당신의 평소 업무 속에 있습니다. 당신은 일상적으로 예상 고객과 고객, 거래처나 종업원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받고 그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조언이나 지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당신에게 요구되는 콘텐츠인 것입니다.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뒷받침된 확실한 정보를 웹상에서도 역시 제공해야 합니다.
당신이 가진 프로로서의 확실한 지식은 오프라인에서 그렇듯, 온라인에서도 필요하며 사람들에 의해 요구됩니다. 그것을 웹상에 공유하면 그것을 찾는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모으는 것은 유저들의 접속만이 아닙니다. 당신과 당신의 지식이 유용하다는 평가도 모이게 됩니다. 이것이 온라인 신뢰 획득의 과정입니다.
이 글을 쓰며 즉석에서 만든 예문이지만 그 나름의 형식은 갖춰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형식이란 의외로 중요한 것으로 형식이 정비되어 있으면 독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상대방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역시 모처럼 글을 쓰는 것이니 제대로 된 형식으로 공개하는 게 좋다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공개하기 전에 퇴고하자
문장의 프로인 신문 기자나 소설가조차도 완성된 원고는 몇 번이고 퇴고합니다. 게다가 편집자도 확인합니다. 프로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 같은 아마추어가 그것을 빼먹을 수는 없습니다. 망설임 없이 후딱후딱 써서 재확인도 하지 않고 공개하는 것은 어이없는 일입니다. 당신이 쓰고 있는 기사는 현재와 미래의 고객이 보기 위한 것입니다. 사업의 전문가인 당신의 신뢰에 해가 되지 않도록 기사는 제대로 마무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고객뿐 아니라 거래처나 동종 업자가 읽더라도 부끄럽지 않게 써야 합니다.
퇴고에 있어서 확인해야 할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읽으면 얻을 수 있는 포인트가 명확한가? 그것이 제목이나 리드문에 적혀 있는가?
- 기사의 주제와 관계없는 화제를 너무 많이 넣지 않았는가? 주제가 희미해져 있지 않은가?
- 개행과 단락이 알기 쉽기 설정되어 있는가? 필요 없는 개행이 많지 않은가?
- 문자 장식이 과하지 않은가? 본문과 관계없는 영상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 접속사가 불필요하게 많이 사용되지 않았는가? 불필요하게 번거로운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는가?
- 제목은 사용했는가? 제목의 문자열은 그것을 뒤잇는 내용을 적절히 표현하고 있는 것인가?
이것 외에도 오·탈자, 말의 오용, 동어 반복(두통이 아프다) 등에는 주의가 필요하지만 그런 문제는 MS Word 등의 교정 지원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비교적 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 설명한 각 항목은 자동화는 할 수 없지만 필요합니다. 또한 글의 수준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소개한 대부분은 기사의 체제를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말하자면 형식적인 문제에 가깝습니다. 완전히 자유롭게 생각한 대로 쓰기보다는 어느 정도 형태를 잡는 편이 쓰는 사람도 쓰기 쉽고, 그 형태가 보편적인 것이라는 면에서 독자에게도 읽기 쉬워집니다.
모처럼 노력해 적은 기사를 불완전한 상태로 공개해 불완전한 반응밖에 얻을 수 없다면 아까운 일일 것입니다. 기사를 작성했다면 그대로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생각해서 수준을 높이고 모양새를 잘 갖춰서 공개하도록 합시다. 아주 조금 생각을 더하는 것으로 기사는 읽기 쉽고 알기 쉽게 변하고, 그에 따라 얻어지는 반응도 달라집니다.
Tips & Tricks
- 한국어 맞춤법을 수정하기 위해서 추천하고 싶은 툴은 부산대학교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입니다.
- 오·탈자와 맞춤법 문제는 아주 깊이 들어가면 매우 복잡하고 정답이 없는 문제이지만, 필수적인 부분들은 챙겨야 글의 내용과 관계없이 나쁜 평가를 받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뭔가를 검색한다는 것은 그 주제에 대한 답변을 요구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서두부터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고, 그에 따른 근거를 들어 말하는 것이 일상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답변입니다.
- 글의 구조화는 적절한 Heading Tag를 사용하는 것과 연관성이 높습니다. 적절한 Heading Tag의 사용은 검색엔진 최적화에 있어서도 중요합니다.
다음 콘텐츠도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원문: 미스터 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