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디 핫한 오므라이스! 부드럽고 통통한 오므라이스는 부담 없이 즐기기에도 좋아 사실 꾸준히 인기가 많았죠. 오므라이스가 맛있는 7곳을 소개합니다.
e99
-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2-21
송도의 핫플레이스이자 오므라이스 전문점. 테이블 4~5개 정도의 작은 가게예요. 탱글탱글한 반숙 스타일의 오믈렛을 얹어주는데 종류는 데미그라스, 스페니시, 케첩으로 3가지 종류가 있어요. 특히 데미그라스 오믈렛은 소, 돼지 뼈를 우린 육수로 소스를 만들어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달걀을 소스와 밥과 함께 스윽 비벼 먹어 보세요. 사르르 녹는 오므라이스를 경험해보실 거예요.
런던플랏
- 대구시 남구 대명동 634-6
대구 대명동에 위치한 곳. 오므라이스는 엄마표 오므라이스와 아빠표 오므라이스 두 가지인데요. 아빠표 오므라이스 안에는 낙지 볶음밥이 들어가 살짝 매콤하고, 엄마표 오므라이스는 데미그라스 소스의 새우 볶음밥이 들어가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매운 음식을 못 드시는 분께는 엄마표 오므라이스를 추천합니다.
문라이즈
-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9-18
합정의 분위기 좋은 오므라이스 맛집. 최근엔 인기가 너무 많아져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을 받을 정도. 통통한 달걀과 데미그라스 소스와의 조화가 아주 좋아요. 볶음밥 안의 고기와 야채 덕분에 씹는 즐거움도 가득. 입에 넣자마자 달걀이 사르르 뭉그러지는 일본식 달걀 샌드위치 타마고 산도도 인기예요. 한쪽은 마요네즈, 한쪽은 겨자 소스를 발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시카노이에
-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1-104
종로의 일본 가정식집 시카노이에는 일본어로 ‘사슴의 집’이라는 의미래요. 그래서인지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이곳의 명란 새우 오므라이스는 크림소스 오므라이스라 느끼할 것 같지만 명란이 들어가 담백한 맛이에요. 입안에서 날치알이 톡톡 터져 식감도 좋답니다.
에그썸
-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626-5
샤로수길의 작고 아담한 에그썸. 어느새 대기는 필수가 된 곳이기도 해요. 이곳의 인기 메뉴는 토네이도 오믈렛. 이름답게 달걀 모양이 마치 토네이도 같아요. 얇은 달걀 결이 잘 느껴져서 식감도 독특해 매력적이죠. 달짝지근한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볶음밥과 짭조름한 베이컨, 데미 소스의 조화란.
잇코텐 34.27
-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380-49
망원동 골목골목에 숨어 ‘이곳이 맞나…?’ 싶은 곳이지만 들어가 보면 아늑한 느낌이 참 좋은 잇코텐. 오므라이스는 전통 일본식으로, 야채와 고기를 끓여서 만든 갈색 소스 오므라이스와 3가지 종류의 치즈로 만든 하얀 소스 오므라이스가 있어요. 달걀을 칼로 살짝 잘라내면 몽글몽글한 달걀이 부드럽게 펼쳐져요. 볶음밥은 간장 베이스의 볶음밥으로 아낌없이 재료가 가득 들어 든든하기까지.
테이블투쉐어
-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023-4
플레이팅부터 예쁜 이곳의 오므라이스 종류는 총 5가지, 그중 인기 메뉴는 불맛 낙지 오므라이스는 크림소스 베이스로 화끈한 불맛 낙지 볶음밥이 들어 있어요. 크림소스가 매운맛을 잡아줘서 조화롭답니다. 돈가스 오므라이스는 데미그라스 소스로 야들야들한 돈가스를 맛보실 수 있어요. 토마토와 메추리알로 만든 플레이팅이 너무 귀엽죠?
원문: 망고플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