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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삼 대통령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대중문화 모음

2015년 11월 24일 by Urakai Dolly

긍정적인 평도, 부정적인 평도 많지만 시대의 거인이었음은 사실이다. 화통한 성격과 화법으로 한때 지지율 90%의 압도적 인기를 끌었던 그를 추억하게 하는 아이템을 모아봤다.

 

1. YS는 못말려

얼마나 잘 팔렸으면 2권은 현상공모로 나왔다(...)
얼마나 잘 팔렸으면 2권은 현상공모로 나왔다(…)

전국적 인기를 끌던 유머집이다. 특히 “제주도를 대표적인 강간(관광)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등 그의 사투리를 활용한 유머가 많았다. 그 중 하나를 인용한다.

수행원 : 각하, 클린턴 대통령을 만나면 ‘하우 아 유?(How are you?)’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클린턴이 I’m fine thank you, and you? 하며 말을 할 겁니다. 그때 Me too 하십시오.

김 대통령은 수없이 외우고 외웠다. 하우아유 하우아유 하우아유 하우아유…..미투 미투…

클린턴 대통령을 만나는 날이 되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온화한 표정으로 단상으로 올라가 자신있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후아유?”

클린턴은 김대통령이 유머스러운 사람이구나 싶어 이렇게 말했다.

클린턴: I’m 힐러리s husband , and you?

김대통령 : 미투 ^^

그런데 이것이 실제로 밝혀졌다(…)

 

 

2. YS는 잘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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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절정에 달할 적 나온 미니게임 모음. 묘하게 격투게임 파트만 돌아다니고 있다.

 

3.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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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은 칼국수를 매우 사랑했다. 단골집 할머니를 청와대로 모셔 조리사에게 조리비법을 전수시켰을 정도.  현재 할머니는 돌아가셨지만, 그 맛은 전해져 최근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한 바 있다.

 

4. 대도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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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좌우명. 한국 정치를 빗대어 무림에 적용시킨 소설로 3김은 물론 김일성, 김정일을 넘어 현대사의 시작까지도 다루고 있다. 한국 무협치고 긴 길이임에도 재미가 쏠쏠해 큰 인기를 끌었다. 리디북스에서 아직도 팔고 있다(…)

 

5. 초산

528f845a1ab5da99c18e 528f84621583da99c18e528f846902afda99c18e유신 시절 야당 정치인에게 많은 테러가 자행됐다. 그 중 대표적인 사건으로 김영삼에게 ‘질산’을 투척하려다 실패한 사건. 그리고 김 전 대통령은 의연하게 위와 같은 연설을 했다. 질산인데 초산으로 알려진 이유는 신문에 그렇게 나오기도 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커터칼 테러를 당했을 때 병문안을 가 “나도 박정희 한테 초산 테러 당했는데”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6. 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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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은 동시대 고위 정치인에 비해 서예 실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참조글) 하지만 그만의 시원시원한 스타일이 글자에 그대로 드러났다. 군부 정권의 범죄를 뒤늦게서야 처벌하게 했던 그 주역들이, 이제는 국정화의 최전선에 서 있으니 참 아이러니하다.

 

7.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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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청와대 오찬에서의 일화.

조선일보는 “지난 2010년 8·15 때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로 자신과 전두환 전 대통령을 함께 초대하자 전 전 대통령에게 다 들리도록 ‘전두환이는 왜 불렀노’ (본인이 처벌했기 때문에) 대통령도 아니데이. 죽어도 국립묘지도 못 간다”라고 말해서 청와대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진 오찬에서 전 전 대통령이 “와인 더 없느냐”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 술 먹으러 왔나”라고 소리쳤다고 조선일보는 덧붙였다. (링크)

 

고 김영삼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고 김영삼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Filed Under: SNS, 역사, 정치

필자 Urakai Do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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