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연플 대표, 이하 김): 어떻게 본인을 소개하세요?
김영학(이직스쿨 대표, 경영 컨설턴트 이하 김영학): 다들 그렇듯 저도 여러 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경영, 전략 컨설턴트로 가장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개인적으로 이직스쿨이라고 하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운영중입니다.
김: 이직 스쿨은 모든 직장인의 꿈이기도 한데 언제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김영학: 사실 이게 네 번째 사업입니다. 처음에는 이름을 이직스쿨이라고 지을 마음은 없었죠. 저는 이력서라든지 경력 기술서에 대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저를 예로 들자면 나는 이런 실력을 갖춘 사람이지만 짧은 경력들로 인해서 ‘너는 참 끈기가 없구나’라는 평가를 듣는 게 너무 싫었어요. 그리고 끈기 자체가 내가 일을 잘하고 실력이 있는 것과 관련이 있나? 라는 것에 대해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게 되더라고요.
김: 왜 끈기가 없다고 그럴까요?
김영학: 사업하다가 망하면 일도 잠시 했다가 다시 사업하고, 그렇게 반복했거든요.
김: 보통은 한두 번 실패하면 나는 사업 체질이 아니구나 하니까요.
김영학: 맞아요. 대부분은 어떤 직장에 다니면서 나름대로 기반을 다지잖아요. 저는 단지 여러 사업을 하면서 그들과 다르게 살았는데 차별을 당하니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 차별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보니 이력서, 경력기술서 등의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제출하는 서류에서부터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거기에 어떤 회사에서 몇 년 동안 일을 했고 실제 실적이나 성과가 무엇인지 적죠.
김: 네, 그래야 트랙 레코드가 되지 않나요?
김영학: 그런데 제가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면서 실제 팀을 꾸리고 운영하다 보니 채용에도 관여하게 될 기회가 있었어요. 제가 일할 사람을 제 손으로 뽑은 거죠. 그런 과정에서 이 기술서가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막상 데려다 쓰면 기대만큼 일을 못 하기도 하고, 실력과 이력이 무슨 관련이 있는가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고요. 어떻게 하면 그 갭을 줄일 수 있을지.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연구를 하기 시작한 거죠.
김: 어떻게 하면 그 갭을 줄일 수 있을까요? 저희도 사람 뽑을 때 항상 하는 고민입니다.
김영학: 일을 잘한다는 것에 대한 명확히 분야마다 정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일반적인 회사의 직무를 보면 경영학에서의 과목별로 나뉘죠. 인사, 마케팅, 재무, 회계, 생산이나 품질, 유통이나 물류, 그렇죠?
김: 네… 대학 때가 떠오르네요(아련)
김영학: 이 직무들이 무엇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조직화하는지에 따라서 다 다르게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재미있게도 모든 직무요소에 기획이란 말이 붙는 거예요. 그럼 기획은 뭘까? 하다가 더 깊게 뜯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봤어요.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보내드렸던 엑셀 파일 있죠?

김영학: 그 기획서를 작성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서 저의 해석을 추가했어요. 그걸 바탕으로 이 사람들이 ①어떤 기획을 해 봤는지, ②그 기획을 통해 어떤 성과와 실적을 만들어 내 봤는지. ③그 성과와 실적을 위해 어떤 과정과 시행착오를 경험했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이 자기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김: 그래서 이직스쿨을 시작하시게 된 건가요?
김영학: 네, 사람들이 그걸 쓰게 만들어야 하잖아요. 그걸 작성하기 위한 원리는 제가 만들었고. 확산을 해야 하니 플랫폼을 만들려고 했죠. 개발하는 분들께 자문을 받았는데, 기술적으로 어려운 건 아닌데 사람들이 제 양식을 쓰게 하는 인식을 갖추는 게 어마어마하게 힘들겠더라고요.
김: 현재 이직스쿨이 메인인 거죠?
김영학: 네, 겉으로 봤을 때는요? (웃음) 캐시카우는 컨설팅이고요.

김: 어떤 쪽 컨설팅을 주로 하시나요?
김영학: 최근에는 신사업을 하려는 회사를 대상으로 컨설팅하고 있어요. 시나리오 플래닝이라고 하는데, 사업에 대한 시나리오를 구축합니다. 그 시나리오를 통해서 WBS(Work Breakdown Structure)라고 개발에서 주로 쓰는 용어지만 과업이나 과제를 쭉 뽑아드려요. 1년 단위로 사업계획이 나오는 그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그 사업계획의 실행을 위해서는 어떤 제반 조건들이 해결되어야 하는지 계속 팔로우업하는 거죠.

김: 컨설팅을 하려면 뭔가 사업에 대한 경험이 있으셨을 거 같은데…
김영학: 저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커리어를 가진 사람이에요. 사람들이 보통 일반적으로 다니는 직장을 입사해서 커리어를 쌓은 사람이 아니거든요. 회사도 다녔고, 사업도 했고, 큰 빚도 져보고, 또 나와서 회사 다니다가 빚 갚아야 하니 강사도 뛰었다가 여러 가지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수년 동안 해왔어요. 그러다가 제가 2번째로 했던 사업이 지금의 티몬 같은 사업이었어요. 티몬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죠.
김: 소셜 커머스요? 티몬 나올 때면 엄청 많지 않았어요?
김영학: 그 바로 직전이에요. 몇 분을 모아서 펀딩해서 돈을 모으고 시작했죠. 지금으로 따지면 팀을 구성해서 스타트업을 한 거죠. 그랬다가 중간에 멤버 중 한 분이 위험한 돈을 끌어오셔서 나중에 문제가 된 거예요 문제로 안 끝나고 소위 말해서 투자금을 들고 날랐어요.
김: !!!!!!
김영학: 저희 말고 다른 투자자들 자금도 있었거든요. 그 프로젝트가 좌절되고 나서 큰 빚도 지고. 경찰서도 갔다가 다 해보고. 그런 상황에 놓여 있었죠.
김: 그게 몇 번째 사업이죠?
김영학: 두 번째에요. 첫 번째 사업은 하숙집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했었어요. 직방 같은 모델이었어요. 경기도 쪽에 진행하는 창업경진대회 나가서 상도 받았는데 대학가 주변의 하숙집 네트워크를 웹상으로 올려서 정보를 전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직방은 원룸부터 시작했잖아요. 그런데 저는 하숙집 모델.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 수도권을 중심으로 했었어요.
김: 요즘은 하숙이 없는데 그게 몇 년 전이죠?
김영학: 그게 제가 2005년, 2006년도에 만들었는데 그때는 활성화되었지만, 지금은 필요가 없어졌죠.
김: 그런데 왜 그건 왜 접으셨나요?
김영학: 제가 문과생이라 아이디어만 있고 개발에 대해서 모르니 외주를 줬죠. 사이트를 구축하다가 눈탱이 맞는지도 모르고 한 거죠. 돈은 돈대로 날리고. 돈이 없으니까 사업 못 하게 되어 접었습니다.
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었는데요?
김영학: 지방에서 올라오면 학생들이 집부터 구해야 하잖아요. 제일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곳은 기숙사 안되면 하숙집이었거든요. 하숙집 아주머니의 친절도, 위생 상태 같은 정보를 각 지역에 있는 학생들로부터 정보 값을 주고 사서 업로드해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면 되겠다.
김: 오, 에브리타임 느낌이 살짝 나는데 거기서 인적 네트워크나 시간표 정보, 식단정보도 생기고 재밌었을 것 같아요.
김영학: 네. 그것도 사실 일종의 플랫폼이었던 거죠. 경영을 전공했으니까 사업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었어요. 사업을 꼭 돈이 있어야만 하는가 하고 생각했죠.
김: 세 번째도 있나요? 👀
김영학: 세 번째 사업은 캐릭터 갖고 IP 개발하고, 야구선수들의 IP를 캐릭터화해서 그걸 실제 캐릭터 아티스트들하고 콜라보해서 고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모델을 생각했어요. 지금으로 따지면 하이엔드 성격의 굿즈라고 볼 수 있죠. 어디까지 갔냐면 LG쪽 구단하고 협상까지 갔는데 포기했어요.
김: 왜요?
김영학: 초상권이 그렇게 복잡한 건지 몰랐어요. 초상권이 선수, 구단, 선수협회, KBO 이 네 군데가 쥐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4자 간에 협의가 되어야만 이 사업을 할 수 있는 거죠. 원래는 그냥 웹상에 디지털화해서 그걸 기반으로 구단마케팅이나 선수마케팅에 활용하려고 했거든요.
그게 2010년~11년? 그랬다가 돈이 없잖아요. 공탁비 같은 걸 내야 그 사업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실제로 돈이 되려면 LG 구단의 마케팅 에이전시 성격만 가지고는 돈이 안 되고요. 그걸 바탕으로 실제로 굿즈나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야 돈이 되거든요.
김: 돈이 되긴 하는 사업이었나요?
김영학: 네. 당시에 야구 관중이 2008년도부터 2010년도 사이에 엄청나게 늘어났어요. 제 기억으로는 3년 만에 그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시장 상황이었거든요. 실제 야구장에 오지 않았던 여자분들이 와서 선수들 보면서 환호를 하고 그런 모습을 보며 비즈니스모델을 세운 거죠.
김: 그리고 4번째가 이직스쿨이군요. 이직스쿨 오시는 분들 연령대나 상황이 어떻게 되나요?
김영학: 연령대나 직업, 직장의 제한이 없다 보니 스님, 신부님, 의사, 변호사 별별 사람들을 다 만나 봤어요.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대부분일 거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다 각자 일에 대한 나름의 고민을 하고 있어요.
김: 오죽했으면 왔을까 싶긴 합니다.
김영학: 그러니까요. 그런데 일에 대한 고민이 단순히 내가 일을 못 한다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비교, 자격지심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그걸 바로 잡아 드리는 거죠. 특히나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는 비즈니스 원리나 논리에 의해서 객관화시키려고 하는 작업을 계속해요.
김: 비즈니스 원리나 논리요?
김영학: 네, 내가 어떤 조직에 속해 있으면 그 조직도가 어떻게 구성이 되고 그 구성된 조직도 안에서 책임의 영역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고. 그리고 내 일은 루틴과 프로젝트로 구분했을 때 루틴한 일은 어떤 일이고 프로젝트는 뭐였는지. 그런데 재미있는 일이 있어요.
김: 뭔가요?
김영학: 비즈니스가 성장하려면 루틴의 사이즈가 커져야 해요. 어떤 일에 대한 사이즈가 커지든지 영향력 자체가 커져야 하는데요. 크게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가 필요해요. 그래서 새로운 루틴을 만들어서 붙이든지 아니면 루틴을 좀 더 사이즈업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붙이든지 두 가지 방법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게 결국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순기능을 발휘하는지 역기능을 발휘하는지 대부분 전략 단에서 모르고 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그것들이 어떤 것들이었고 당신이 했던 태스크에 대한 목적 자체가 무엇이었는지 비즈니스하고 맞닿았을 때 그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해석해 주는 거죠. 여기서부터는 정말 컨설턴트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김: 회사에서 신사업 쪽 컨설팅 많이 하시잖아요? 저는 사실 보내주신 교안 보면서 마케팅보다는 전략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게 더 적합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마케팅이라는 말로 대신하기에는 경영학에서 배운 실무가 다 녹아져 있는데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좁혀지면 안 되겠더라고요.
김영학: 사실 어떤 의도를 갖고 만들었느냐면요. 마케팅이라고 하는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바라봤을 때 내 사업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말한 거예요. 전형적으로 필립 코틀러가 이야기한 마케팅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저 나름대로 소화를 시켜서 그런 식으로 만들어 놓은 거죠.
김: 이론뿐 아니라 실무에 적용하시려고 만든 거 같던데…
김영학: 네, 단순히 철학적 의미만 담으면 안 되죠. 저는 철학적이지 않거든요. 실제로 조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해야 되고 해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저도 SK와 두산에서도 일해봤지만, 전략에서 하는 일이 매출과 비용 관리 등 온갖 숫자 계산하는 것들이 대다수거든요. 그런데 그걸 하면서도 자신들이 전략이라는 걸 과연 하고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어요.

김: 재무와 경영 전략은 어떻게 연결이 될까요?
김영학: 물론 대다수의 기업이 제조나 제조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재무적인 부분들을 간과할 수 없죠. 그런데 시장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그렇게 가도 되는 애들이 있고 그렇게 가면 안 되는 애들이 있는데 모두가 같은 방법을 쓰면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게 바보 같은 일이 아니냐고 생각이 들어서 조금 다른 측면에서 전략을 해석해보면 어떨까 해서 만든 내용이 드린 그 내용입니다. 원래는 대학교 16주 과정으로 만들었어요.
김: 학부생에게 하기에는 너무나 고차원적인데요?
김영학: 네, 그래서 도저히 이 내용으론 못할 거 같다고 해서 반려당했어요.
김: 사실 MBA 모델이 많이 죽었지만, 경영대학원에서 어울릴 만한 강의긴 하더라고요. 거긴 조금 해봤던 사람들이 오고 어느 정도 실제적인 얘기를 더 듣길 바라니까. 아까 제조 기반의 전략은 매출이나 숫자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요즘 많이 나오는 플랫폼, 서비스 이런 쪽들은 어떤 게 중요해요?
김영학: 일단 시장의 흐름이 제일 중요하고요. 매년 나오지만 그런 트렌드 말고요. 사실은 진짜 트렌드는 5년 내지 10년 정도의 주기로서 파장을 갖고 움직이는 것들이거든요. 예를 들어 레트로 는 트렌드가 맞고 한때 유행했던 백곰 맥주 이런 건 엄밀히 말하면 트렌드는 아닙니다.
김: 그냥 유행이다?
김영학: 그렇죠. 트렌드가 어떤 식으로 흘러가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그 트렌드로 인해서 사람들이 어떤 행위나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다음에는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과 시장에서 고객들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파악해서 우리는 이런 대비책들을 세우고 준비하자는 결론이 나오는 거죠. 그러면서도 조직이나 비즈니스는 계속 성장해야 하는 거잖아요.

김: 그렇죠.
김영학: 기본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느 방향으로 성장할지, 시장이나 고객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하면 중요한 건 경로나 단계거든요. 그 경로나 단계를 대표나 임원진이 가진 욕구나 욕망을 고려해서 달성 가능한 vision architecture(비전 아키텍처) 자료를 그려드리는 거죠.
김: 비전, 미션, 목적 그런 거 말씀하시는 거죠?
김영학: 사실 요즘에는 비전을 잘 만들지 않아요. 왜냐하면 비전 자체는 3에서 5년의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거고요. 그걸 바탕으로 1년짜리 사업계획을 세우는 건데 요즘에는 워낙 빨리 변하기 때문에 3년 비전을 세우는 게 불과 6개월을 채 못 가는 경우가 많아요.
김: 개인들도 그렇게 가야 하는 거죠?
김영학: 그렇죠.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로드맵을 통해서 내가 가야 될 길에 어떤 경로나 단계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거고요. 그걸 가기 위해서는 내가 현재 어느 정도의 상태인지를 알기 위해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거예요.
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뭐고 그 안에서 정말 잘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것들을 발견해내면 결국 내가 지금 가진 현재의 모습이라는 게 미래로 자연스럽게 가면서 어떤 것들을 내가 가진 경험에 붙여야 될 지 알고 접근하는 거죠. 저는 보관이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 보관을 늘 갖고 있어야 길을 잃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을 이끌 수 있다고 보는 거죠.
김: 강의는 어떤 분들이 들으면 좋을까요?
김영학: 조직에서 관리를 한다거나 내가 신사업을 하고 싶다거나 이 조직을 바꿔보고 싶다거나 이런 사람들이 들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창업하신 분들이라든가 인하우스에서 관리를 하는 분들이 조직운영과 사업전략, 그리고 마케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관점을 제대로 세우고 가시면 좋겠네요.

미니 MBA, 살아남는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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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들으면 좋은가요?
창업라인
- 이제 막 창업을 시작/준비하는 분
- 창업을 하고 나서 전략 없이 운영하는 분
- 매출, 이익, 투자 유치 등 눈앞의 목표만을 달성하는 분
인하우스 관리자 라인
- 비즈니스와 전략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픈 분
- 팀장 또는 그 이상의 책임을 수행해야 하는 분
- 비즈니스 또는 브랜드를 총괄해야 하는 자리에 있는 C-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