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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 잘하는 MZ세대는 업무로 ‘덕질’한다

2020년 12월 14일 by 최기영

MZ세대는 정말 다를까? 역시 달랐다

MZ세대는 다르다. 『90년대생이 온다』라는 책과 ‘2020 트렌드 능력고사’에서 언급되며 더욱 유명해진 ‘MZ세대(80년대 중후반 ~ 2000년대 초반 출생)’는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성향과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한다.

최신 트렌드를 따르며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이들은 이제 전체 인구의 30% 이상, 기업구성원의 60%이상을 차지한다고도 한다. 아직은 사회에 뛰어든 연식(?)이 부족해서 중요한 의사 결정의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실무 업무도, 소비도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세대가 되었다.

‘워라밸’, ‘회사보단 개인’, ‘형식보단 의미’ 등을 추구하는 것이 MZ세대의 대표적인 이미지다. 하지만 픗픗 아카데미가 강연을 통해 강사로, 수강생으로 만났던 수많은 MZ세대들은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달라 보였다. 어디서건 ‘일 잘한다’는 얘기를 듣는 MZ세대들은 오히려 기성세대를 압도하는 태도와 업무 성과로 무장해 자신을 증명하고 있었다. 오히려 이들이 대세로서 회사와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픗픗이 만난 ‘요즘 것들’ 그리고 ‘요즘 마케팅’

기성세대보다 때로는 한 발짝씩, 때로는 반 발짝씩 앞선다. 주어진 업무이지만, 주도적으로 해석하고 자신의 것으로 씹어먹었다. 전부를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이들은 몇 가지 공통점을 보이고 있었다.

 

주인 의식? 그냥 내 작품, 내 경험

보통, 회사에서 직원들을 독려(라 하고 다그칠 때)할 때 ‘주인 의식’을 가지라고 한다. 이때 비판받는 것은 주어진 업무를 수동적으로 하며, 잘되던 잘 못 되던 나와는 상관없다는 태도다. 주로 ‘주인의식’이 없다고 비판한다. 생각해 보면 회사의 진짜 주인이 아닌 이상 ‘주인의식’을 갖는 건 쉽지 않다. 그렇다고 책임감이 결여된 모습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건 조직에도 개인에도 결코 좋지 않은 일이다.

MZ일잘러들은 필요 이상의 ‘주인의식’도, 무책임해 보이는 보습도 없었다. 대신 그들은 주어진 일을 ‘자신의 것’으로 해석했다. 분명 회사의 일이고 업무지만, 결과물은 ‘내 작품’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무의 과정과 결과는 자신의 작품이자 포트폴리오가 된다. 그래서 나의 발전에 증거와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개인주의적이지만 이기적이지는 않으며, 자신을 우선하지만 그것을 통해 조직에 기여하는 모습은 요즘 같은 시대에 조직에서 가장 필요한 모습일 수도 있다.

 

기록과 공유, 알려주고 비운 뒤 채운다

MZ일잘러들에게 자신의 업무 결과는 한땀 한땀 만들어 나가는 작품이다. 그래서 그들은 업무의 과정과 결과물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굉장히 좋아한다. SNS나 블로그, 브런치 등을 적극 활용한다.

이처럼 자신의 경험을 콘텐츠화 하는 것은 자신의 성장을 기록함과 동시에, 개인 브랜딩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관련 업계와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이들에게 소셜 미디어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인 동시에 ‘나만의 홍보 부서’고, 관계를 쌓을 수 있는 ‘놀이터’다.

그렇게 SNS나 콘텐츠를 통해서 실무자들끼리 연결되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울 수도 있으며, 때로는 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직이나 구직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쯤 되면 이런 의구심이 생길 수도 있다.

그렇게 노하우를 다 알려줘도 되나?

하지만 자신이 배우고 알게 된 것을 아낌없이 나누다 보면, 빈 자리에 채워나갈 것들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그래서 MZ일잘러들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고, 기록하고, 나누고, 배우고, 성장하고, 기록하고 나누는 과정을 반복한다.

바로가기☞ 『일 좀 한다는 MZ세대들의 요즘 마케팅』

 

내가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곳에 머무른다

MZ일잘러들에게 월급루팡, 꿀보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꼰(자기 인생 자기가 꼰다)’이라고 부를 정도로 힘겨운 상황에서 빡빡하게 일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물론 전제가 있다. 그 힘듬과 어려움이 자신의 성장과 경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됐을 때다. 그렇지 않다면 미련없이 그 조직을 박차고 나온다.

그들이 향하는 곳은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곳, 자신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조직이다. 열심히 해서 조직에 기여하고, 그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 것. 그렇게 커리어 패스를 만들며 전문가로 인정을 받는 것이 MZ일잘러들이 조직과 회사를 바라보는 공통적인 관점이다.

 

배움과 남들 안 하는 것, 새로운 시도에 늘 목마르다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빡세게 일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들은 효율을 중시하며, 가급적 과도한 업무량이나 무리한 야근은 피하려고 한다.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그 실마리는 ‘창의적인 생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스터디·강의·모임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그렇게 MZ일잘러들은 새로운 지식, 처음보는 툴을 배워 조직에 도입하는 데 적극적이며, 이를 통해 자신과 조직의 성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높이는데 주력한다.

 

일잘 마케터 3인에게 듣는 그들의 이야기와 요즘 마케팅

픗픗 아카데미는 MZ세대가 궁금했다. 그래서 일잘한다는 MZ의 대표주자들과 집중 인터뷰(「밀레니얼 일잘러 인터뷰 시리즈」)를 통해 요즘 유행하는 마케팅과 일과 일상의 이야기를 정리했다.

  • 신주혜 님(클래스101, 프로모션 TF 리더)과는 매출을 불러일으키는 프로모션에 대한 이야기를
  • 김용훈 님(팻프랜즈 CMO)에게서는 마케팅 퍼널 분석과 개선을 통해 성과를 높이는 이야기를
  • 김하경 님(어니스트펀드 마케터)과는 고객을 찾아오게 하는 검색최적화, SEO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각각의 이야기는 강의 요약 버전과 인터뷰로 분리해서 편집했다. MZ세대들의 특정을 십분 반영해, ‘핵심 요약’을 통한 효율적인 정리에 집중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 MZ일잘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요즘 시대, 요즘 사람들에게 먹히는 요즘 마케팅을 조금이나마 알고 직접 써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 잘하는 MZ세대가 어떻게 일하는지도 함께 이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바로가기☞ 『일 좀 한다는 MZ세대들의 요즘 마케팅』

Filed Under: 비즈니스

최기영

필자 최기영

- 알기 위해 씁니다.
- IT/스타트업 전문 에디터
- 저서: 한국의 스타트업 부자들, 스타트업 코리아, 왜 지금 드론인가
- 연재: 동아비즈니스 리뷰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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