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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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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해외에 투자하라: 문남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팀장 인터뷰

2020년 11월 26일 by 최기영

일단 미국에 투자하라, 그리고 인도를 보자

최기영(픗픗 아카데미 대표, 이하 최): 미국과 중국 둘 중 하나를 투자처로 고른다면 어디일까요?

문남중(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팀장): 당연히 미국. 최근 발생한 위기라 해도 2008년도 금융위기 정도인 것 같은데, 과거의 위기를 보면 일시적인 쇼크가 와 금융시장이 흔들리잖아요. 하지만 대부분 단기간에 끝나요. 그러고 나서 회복되는 패턴을 살펴보면, 미국이 단연 앞서요. 경제도 그렇고, 금융시장 회복력도 그렇고.

코로나로 경제와 주가가 동시에 충격이 왔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예요. 경제 회복 빠르고, 주가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 어떤 위기가 왔을 때도 투자할 만한 곳은 미국밖에 없다고 봅니다.

최: 미국을 끌고 가는 건 역시나 테크?

문남중: 그렇죠. 왜냐면 위기를 겪고 나서 회복을 하려고 하면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어떤 동력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테크 기업이 주도하지요. 그래서 코로나19 이후 빅테크 기업들이 각광을 받았던 이유들을 보면, 결국 미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면서 기업 스스로도 성장하는 구조를 가졌지요. 또 코로나로 인해서 언택트가 또 하나의 대세가 되었잖아요. 결국 사회적 이슈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동력을 가진 기업들은 빅테크 기업입니다.

최: 중국도 테크 기업 경쟁력이 만만치 않은데, 투자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미국 테크기업들에 비해서 떨어지는 건가요?

문남중: 그렇지만은 않아요. 미국과 중국의 차이점은 중국은 인구가 압도적이잖아요? 중국은 내수를 담보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이다 보니까 그저 빅테크 기업이라고 투자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또 중국은 구조적으로 성장하기 어렵게 바뀌었어요. 왜냐면 과거 글로벌 생산기지의 역할은 인도나 아세안 국가들로 넘어가고, G2 간의 갈등이 무역에서 기술, 패권 전쟁으로 옮겨가는데, 이런 것들을 보면 미국이 중국 기업들과의 거래를 축소하는 것이 어느 정도는 예상되죠. 전반적인 환경 자체가 중국에 불리하게 돌아가서 빅테크 기업이라도 무조건 수혜를 받는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있어요. 그래서 인구가 많은 것의 수혜 기업, 알리바바, 텐센트 같은 일부 기업 정도만 혜택을 받는다고 봅니다.

최: 중국은 이제 예전의 매력, 인건비가 싸고 미친 듯이 성장하고, 그런 매력은 좀 떨어진다.

문남중: 그렇죠. 보면 일단 최저임금 자체도 많이 올랐어요. 그리고 부동산 가격도 10년 동안 10배 정도 올랐거든요. 우리가 보통 자본 요소라고 하는 대다수 비용이 크게 올랐기 때문에, 생산기지 역할로서의 매력은 줄었습니다. 그리고 중국도 수출과 내수가 같이 성장을 해야 해요. 한쪽만 잘돼서는 중국이 성장률을 두 자릿수로 유지하긴 어렵거든요. 근데 지금 한쪽 축이 무너지잖아요.

최: 그 생산기지의 역할은 베트남과 인도가 받나요?

문남중: 베트남과 인도가 대표적이긴 한데, 저는 포스트 차이나로 인도를 보거든요.

아마존도 주목하는 인도.

최: 인구가 제일 클 거고.

문남중: 인구도 한 가지 요소이긴 하지만, 주요 신흥국의 생산기지별 비용 가격을 구한 수치가 있어요. 그걸 보면 최근 5년 동안에 중국의 비용이 가장 급격하게 늘었어요. 근데 인도는 단연코 아직 저렴한 편이에요. 중국이 성장했던 게 결국 해외자본들이 유입되면서 지난 10년 동안 어떤 생산을 할 수 있는 기지를 구축을 해 놨잖아요. 그때만 해도 인건비도 싸고 제품을 생산하는 비용이 낮았기 때문에 수지가 맞았던 건데, 비용이 늘어 그 역할이 인도나 베트남으로 옮겨가는 거고.

최: 인도, 중국, 베트남 모두 인구가 많아 내수 시장이 크다고도 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GDP가 낮잖아요. 돈이 없는데 더 살 수 있나? 수출까진 이해가 돼요. 수출은 미국에서 사 주니까. 근데 내수의 구매력? 우리 돈으로 한 달 100만 원 50만 원 받는 사람이 1,000만 원짜리 자동차 못 사잖아요.

문남중: 그 전 단계를 한 번 봐야 해요. 중국도 그렇고 인도도 그렇고 베트남도 그렇고, 자국의 경제성장을 어떤 식으로 했냐면, 우선 해외자금을 유치해서 생산기지를 구축했죠. 그러면 고용을 하고, 생산되고, 생산된 것을 팔고, 또 사고, 그 과정에서 취업한 사람들의 소득 등이 오르고, GDP 자체의 규모가 커지잖아요. 이 과정이 단기간에 이뤄지긴 어려워요. 한 20년 정도가 걸리는데, 베트남이 딱 이런 구조로 성장하지요. 처음에는 돈이 없기 때문에 해외 자금을 끌어다가, 그 자금을 가지고 일단 제조기반을 구축하고,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자국 내 국민들의 고용이 원활하게 돌아가면서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가 되고, 그러면서 베트남은 중산층이 빠르게 늘어났어요.

그래서 지금 베트남은 우리나라 1980년대 중후반 정도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우리나라도 내 집을 하나 마련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다 보니까 당시 주택 붐이 한 번 일어났거든요. 그때 물론 정부에서 100만 호 아파트 이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있었는데, 지금 베트남이 그래요. 소득이 어느 정도 올라왔기 때문에 이제는 내 집을 하나 마련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고, 최근 3–5년 놓고 봤을 때 베트남의 주택 시장도 굉장히 좋았어요. 사회적인 변화를 반영해 수요가 늘어나는 단계에 진입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죠.

최: 하노이에 아파트 하나 사 놓으면 10년 뒤에 10배가 될 수도 있다?

문남중: 한국도 마찬가지잖아요. 한국도 3년 전에 서울에 역세권 신축 25평짜리가 5억 5,000에서 6억 정도밖에 안 했어요. 근데 지금은 웬만하면 10억 넘죠. 베트남은 이제 막 사회적인 변화가 시작되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거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빠르게 성장하죠,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최: 사회주의 국가라서 계획경제가 더 잘 통한다고 보이는데 인도는 나름의 민주화가 되어 있는 나라잖아요?

문남중: 사실 모디 총리가 집권하기 전까지는 인도는 투자처로서 좋은 국가가 아니었어요. 근데 모디 총리 집권 이후 외국인들이 인도를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모디 총리가 친시장 개혁을 추진했어요. 인도는 ‘주’마다 세금을 적용하는 게 각기 달랐어요. 그게 가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하려고 했을 때 망설였던 아킬레스건이었거든요. 그걸 통일시킨 것이 대표적인 예죠. 모디의 드라이브가 실질적으로 이행되는 게 눈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이제는 외국인들이 자금투자를 많이 했거든요. 그게 2014년도예요. 그 자금들이 인도 성장의 발판이 됐고 인도의 투명성이 많이 높아졌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인도는 중국을 대신한 신흥국의 핵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최: 코로나가 있어서 그런 가속에 브레이크나 그런 게 있지 않을까요? 인도도 코로나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 늘어서 타격이 큰 것 같은데 또 주가가 오르는 건 신기합니다.

문남중: 맞아요. 실물경제와 금융 시장 간 괴리가 계속 유지되잖아요. 이건 경기 사이클 관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미국은 10년 주기로 경기 사이클이 돌아요. 2008년도 위기가 왔고 10년 뒤, 계산해보면 2018–19년 이 정도가 위기 한 번 올 타이밍인데, 이번에는 조금 늦었죠. 트럼프 대통령이 감세 정책을 도입하면서 기업의 실적을 좋아지게 했고, 그로 인해 개인의 소비도 늘었죠. 한 2–3년 동안 한 번 망가져야 하는 시점을 인위적으로 끌어온 거예요. 그래서 사실 경제가 충격이 한 번 정도 올 만한 타이밍이었는데, 코로나19가 터진 거죠.

경기가 확장되는 국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다고 하면 그 충격의 강도는 올해보다는 절반 정도밖에 안 됐을 거예요, 경제와 주가에 주는 영향이. 근데 지금 경기 사이클이 한 번 무너져야 하는 시점에 맞물려서 코로나가 터졌기 때문에 그게 더 크게 왔죠.

보통은 올해를 기점으로 해서 내년에 좋아진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분이 있어요. 근데 저는 약간 다르게 봐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됐다고 해도 어차피 경기 사이클이 고점을 찍고 나서 저점을 확인하는 데 최소 3년 전후가 걸리거든요. 미국 경기가 2019년도 하반기 때부터 고점을 찍고 성장 활력이 둔화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걸 감안한다고 해도 내년도 내후년도, 그 이후를 놓고 본다고 해도 경기는 좋아질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경기 사이클, 미국 사이클을 놓고 봤을 때 2022–23년 이때 전후가 경기의 저점이 형성되는 시점이라고 보기에, 아마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해도 경기가 위기가 닥치고 나서 예전 패턴대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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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더 큰 투자의 기회가 온다

최: 올 것이 또 올 수 있다.

문남중: 경기가 호전되기보다는 둔화할 여지가 있고, 그게 어느 정도 좀 시간을 갖고 머무를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최: 거꾸로 얘기하면 투자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문남중: 그렇죠. 제가 글로벌 전략을 하는데 주식시장은 2021년 상반기까지만 좋게 봐요. 내년 상반기 이후 하반기 때부터는 제가 보기에는 기저효과도 반영되면서 경기도 둔화하고, 그러면 당연히 금융시장 가격 모멘텀이 떨어지겠죠. 그래서 내년도 글로벌 경제전망을 할 때 올해 6월 이후부터 경기가 반등하지만, 내년에는 반등의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느려질 수도 있다고 봐요.

최: 우리나라도 따라갈 거고.

문남중: 그렇죠. 우리나라 수출 경기가 되게 안 좋잖아요. 코로나가 기인한 비대면 업무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 한국이 수혜를 가져간다, 이렇게 볼 수도 있죠. 틀린 얘기는 아니에요. 근데 그건 일시적일 수 있습니다. 왜냐면 코로나19로 인해서 현재 우리나라는 실물경기 충격보다 고용 충격이 더 강하게 왔거든요. 소득이 늘어야 소비가 가능한데, 고용 충격이 워낙 크기 때문에 소비 자체가 늘만한 변수가 없다는 거죠. 그리고 요즘 결혼을 잘 안 하잖아요. 출산율도 떨어지고요. 그 얘기는 우리나라는 저성장으로 갈 수밖에 없죠.

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미국에 다녀오면 돈 많은 노인의 나라,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중국은 개념은 없지만, 열심히 하는 청년 느낌이었는데, 말씀 들었을 때 미국은 그냥 노인이 아니라 불로장생하는 뱀파이어 같은 느낌? 계속 젊음을 유지하는, 다른 나라들은 점점 늙는데 미국만 늙지 않는…

문남중: 미국이 여타 다른 국가보다 경제, 증시가 빠른 회복을 보인 바탕에는 테크기업, 혁신 기업들이 많다는 것인데, 이 혁신기업들이 많을 수 있는 이유는 결국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미국 정부의 정책이 반영됐기 때문에 그게 가능했거든요. 앞으로도 미국이 단연코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 이유가, 우리가 보통 선진국이라고 하면 늙어 간다는 생각들이 먼저 들잖아요. 미국도 동일하죠 유럽처럼, 그래서 미국이 인구구조학적으로 일반적인 선진국의 모델을 따라갈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어요. OECD 데이터 기준으로 보니까 2015년도에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되는 고령 인구 비중을 국가별로 나래비를 세워 보니까, 미국이 없었어요. 그리고 2030년 데이터를 놓고 봐도 미국이 없어요. 그리고 재밌는 거는 2015년에는 한국이 중위권 정도 했는데, 2030년 되면 한국이 일본 다음으로 2위예요.

미국은 의외로 중국보다 젊다.

생각보다 늙지 않았고, 또 인구구조 학적으로 미국이 문제가 안 되는 이유가 1인당 교육에 투자하는 시간이 단연코 높아요, 미국이. 다시 말하면 생산성이 높다는 거예요.

그리고 리쇼어링을 오바마에 이어 트럼프도 정책적으로 이어가거든요. 트럼프는 오바마 정책은 대부분 단칼에 잘랐는데, 리쇼어링은 계속 유지해요. 결국 해외 나갔던 미국 기업들이 들어오잖아요. 그러면 투자도 당연히 늘어나겠죠. 투자가 늘어나게 되면 고용을 하게 되잖아요. 그러고 나서 고용을 하게 되면 소득이 늘어나기 때문에 소비가 가능해지잖아요. 이 시스템이 다시 도는 거예요. 오바마 때부터. 그러니까 소비가 늘 수 있는 어떤 구조를 만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은 단연코 성장할 수밖에 없어요.

거기에 세계 100대 혁신기업 중 50개가 미국 기업이에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국가는 미국밖에 없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이유를 놓고 본다면, 투자 관점에서 놓고 봤을 때 주가충격이 오든, 좀 싸게 접근할 수 있는 시점이 오면 미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려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최: 부양책을 공화당이랑 민주당이랑, 얼마 차이 났더라. 10조? 그거를 트럼프가 선거 끝나고 하자, 했는데…

문남중: 저만의 자의적인 해석이긴 한데, 사실 5차 경기부양책은 올해 9월까지 합의하긴 어려웠어요. 그리고 지금 공화당과 민주당은 규모를 갖고 서로 합의를 못 이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합의를 봐도 그 금액을 충당할 수 있는 예산이 없어요. 원래 미국은 9월 말에 회계연도가 끝나요. 그리고 10월부터 다시 시작되거든요. 그러니까 9월 말 기준으로 했을 때 양당이 5차 경기부양책을 합의한다고 해도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이, 제가 알기로 3,000억 달러도 채 안 됐을 거예요. 그러니까 합의를 하면 안 되는 거였죠. 대선이 끝나도 5차 경기부양책이 합의될지도 미지수예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스몰 딜 정도로 끝나고 실제적인 자금의 규모가 정해지는 것들은 내년 1분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고 나서가 되지 않을까… 누가 되든 말이죠.

최: 바이든이 미국 기업에 독점법이나 법인세 올리겠다고 하는데… 그것도 이면이 있나요?

문남중: 바이든의 세제 부분 정책은 부자 기업 감세를 폐지하는 거예요. 근데 지금의 케이스가 2008년 오바마 때와 비슷하거든요. 그때 금융위기 이후에 집권한 정권이 오바마, 지금 코로나19로 경기가 타격을 받고 집권하는 정부가 만약 바이든이라고 하면, 본인들이 경제나 증시에 반하는 정책을 바로 꺼내 들긴 어려워요. 집권 2년 차 후반 정도 되면, 빠르면 그때서야 본인의 색깔을 녹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전까지는 자국 경제 성장을 위해서 대부분의 정책을 쓸 거예요. 오바마 때도 그랬고 바이든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하지만 세제 정책이 경제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좀 제한적이겠죠. 실제로 역대 공화당과 민주당 정부의 경제성장률을 평균 내서 놓고 본다고 하면 민주당이 2.8%, 공화당이 2.4%였거든요. 민주당 집권 때가 경제가 좋았어요.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사실 바이든이 당선된다고 해도 미국 경제와 증시에는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다고 보는 거죠.

바이든이 빅테크 기업을 규제하는 건 트럼프와 비슷하지만 좀 달라요. 그리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진 않았어요. 근데 부통령으로 카밀라 해리슨 상원의원을 내정시켰잖아요. 원래 이분은 지역구가 실리콘밸리고 기술 문제를 연구하는 분이거든요. 지금 민주당 내에서도 빅테크 기업을 규제를 해야 하겠다고 강성의 성향을 가진 의원들이 많이 있는데, 카밀라 상원의원을 부통령으로 지명한 걸 보면 그런 중간에서 어떤 입장들을 조율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그 사람을 지명한 부분도 분명 있다고 보기 때문에, 결국 빅테크 기업들이 대응할 여력의 폭이 커졌다고 봐요. 그래서 사실 빅테크 기업에도 그렇게 부정적이진 않다고 보죠.

예전에 민주당 경선을 놓고 봤을 때 상대 후보였던 워런, 샌더스 이런 사람들이 빅테크 기업에는 되게 강경했어요. 근데 이 사람들 다 떨어져 나갔잖아요. 그리고 이 사람들이 나중에 바이든이 당선되고 나서 행정부에서 주요 직책을 받는다고 해도, 일단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충격을 받고 경기 부양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바로 꺼내 들진 않을 거로 생각하는 거죠.

최: 그럼에도 미국 대선 끝나고 새로운 정부가 경기부양으로 돈을 끌어와서 받쳐주지만, 그건 시기를 늦출 뿐 결국은 둔화하는 거는 어쩔 수 없는 사이클이다?

문남중: 5차 경기부양책 정도는 사실 이제는 미국 경제 사이클을 돌릴만한 건 아닐 거예요.

최: 1900년대 초반의 뉴딜 같은 건 다시는 없을 거고.

문남중: 그런 건 올해 상반기 때 다 나와 버렸죠. 3월달, 쇼크 나고 나서 1,2,3차 경기부양책이 집행됐을 때, 그때 효과가 극대화됐고 그 이후부터는 점점 없어지는 거예요.

최: 그때 전세계가 돈을 막 뿌렸잖아요. 돈을 막 뿌려 어떻게든 사람들이 돈 좀 더 쓰게 하고 그런 거 같은데, 다들 짤리니까…

문남중: 재정과 통화정책도 점차 한계에 다다랐어요. 이 부분도 내년도 경제를 안 좋게 보는 한 가지 이유인데요. 연준이 최근에 5차 경기부양책 조속히 합의하라고 촉구를 하잖아요. 그렇게 하는 이유가 연준의 통화정책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걸로 봐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올해 많은 유동성을 풀었는데 그게 미국 실물경기로 들어가야 하는데 대부분이 금융시장에 머무르면서 주가만 올려 놨잖아요. 저금리 기조는 계속 유지하겠다 얘기를 하겠죠. 근래서 이제 꺼내 들 카드는 그렇게 많진 않아요. 만약 트럼프가 재선이 된다고 하면 연준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할 가능성도 있어요, 외압 때문에. 다만 바이든이 당선되게 되면 이제는 통화정책에 대한 압박 강도는 좀 낮아지면서 연준이 자유롭게 본인들의 의지를 갖고 정책들을 펼치는데, 약간 달라질 거예요.

최: 이제는 멱살 잡고 강제로 끌어올리는 것 보다는 오히려 빨리 떨어지는 걸 서서히 연착륙시키는 데 더 초점을 맞추는 것 같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군요.

문남중: 우리나라도 미국 통화정책에 따라가겠지만, 우리나라도 보면 거의 대부분 쓸 카드는 다 쓴 것 같거든요. 정부 관계자들이야 대외적으로는 무조건 여력 있다고 얘기를 하는데, 쓸 만한 카드들은 대부분 올해 다 썼다 그렇게 봐요.

최: 이제는 내려갈 길이 남았는데 확 떨어지느냐 충격을 최소화하느냐, 그런 부분 같네요. 어쨌든 투자한다면 조금만 더 기다리면 기회가 올 수도 있는. 그 시점에 가면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요?

문남중: 저는 무조건 미국.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놓고 본다고 하면 사실 거론을 해야 하는 국가가, 미국하고 중국, 그리고 인도, 베트남 이 4개 정도예요. 이 4개를 100으로 놓고 봤을 때 투자 비중을 고려한다고 하면, 그래도 미국 40. 중국도 30. 인도 베트남 절반 절반.

최: 국내는…

문남중: 개인적으로 국내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아까 한국경제 얘기 말씀드렸지만, 앞으로 성장 자체가 쉽지 않을 거로 봐요. 어차피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가 기존에는 시기 적절하게 적중했지만, 사실 이 다음 경제를 견인할 만한 사업은 바이오, 제약인데 우리나라가 과연 그런 산업들을 일으켜 세울 만한 여력이 있을까 궁금해요.

제조업은 돈이 있어야 가능한 거예요. 예전에 이건희 삼성 회장이 반도체를 전격적으로 결정했던 이유도 돈이 있었기 때문에, 제조업은 돈만 있으면 다 가능한데 제약 바이오는 사실 이게 돈만 있다고 해서 어렵거든요. 그리고 규모도 크고. 그래서 결국 지금 삼성도 바이오 로직스에 오랫동안 공들였잖아요. 앞으로 반도체도 2018년도 공급 늘려 놨다가 지금 그게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반도체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그 상황에서 지금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바이오나 제약으로 돌려야 하는데, 우리나라 기업 중 M&A 하거나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은 거의 없잖아요.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과연 성장의 기반을 점점 잃어가는 와중에 앞으로 투자할 만한 곳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 거죠. 장기로 보면요.

최: 대신증권이 첫 직장이셨어요?

문남중: 네, 대신증권에 입사해서 대신증권에만 있었어요. 전공은 경제. 거시경제(매크로).

최: 정통으로 쭉 오셨네요.

문남중: 박사까지 했거든요. 그래서 분석할 때 매크로를 제일 먼저 봐요. 물론 분석을 한다는 건 경제, 이익, 수급, 밸류에이션, 정책, 이 5가지를 다 봐야 하긴 하는데, 근데 사실 이 5가지 변수 앞단에 있고 다른 변수에 영향을 주는 거는 거시 경제 말고는 없거든요. 그래서 매크로 비중을 많이 높이죠. 올해도 3월, 9월, 미국 증시 주가의 변동성이 크게 올 거다를 제가 맞혔어요, 두 번 모두. 제가 그렇게 예측할 수 있었던 거는 지금 위기가 오고 나서 결국 증시를 견인했던 동력이 유동성이잖아요. 근데 이 유동성이라는 게 결국에는 정체기에 불과한 거기 때문에, 이 정체기라는 공통분모를 놓고 봤을 때 결국 예전에 어떤 주가는 가치를 반영한다는 전통적인 경제학보다는, 주가는 심리를 반영한다, 행동주의적 경제학, 이게 올해 전적으로 들어맞는 한 해예요. 그래서 올해 3월은 금융위기 패턴이 정확히 맞아들어갔고요, 올해 9월에는 닷컴버블 패턴을 그대로 반영해 분석해서 제시했죠. 근데 거의 비슷해요, 패턴이.

최: 박사까지 하셨으면 학교에 더 남고 싶은 생각은 없으셨어요?

문남중: 사실 꿈은… 우리가 오래 살잖아요. 제가 보기엔 우리가 120–130살까진 살 것 같은데요. 우리가 지금은 노동을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 이전 세대보다 가장 큰 리스크를 안은 거예요. 우리가 노동을 통해서 벌어들이는 소득이 기껏해야 요즘에는 50 전에 단절되잖아요. 그 이후 70년의 삶을 더 살려고 하면 그 이전에 모아 둔 걸로 살아야 해요. 사실 학교 공부를 다 끝마치고 사회에 나와서 일하는 시점이 요즘엔 늦어져서 거의 30대 초반이잖아요. 그럼 20년 동안 벌어서 70년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어렵죠. 그러면 그동안 직업이 많이 바뀔 거 아니예요. 저도 지금 증권회사에 소속되어 일하지만 이게 평생 직업은 아닐 거예요. 바뀐다는 거죠. 앞으로 뭘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해요.

동학개미 운동

문남중: 올해 동학개미들 주축이 20대 30대인데, 이 친구들이 왜 주식에 그렇게 매달리냐 보면 제가 보기에는, 집값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예전에 3년 전에 25평 아파트 5억만 해도 되게 큰 돈이고 저도 그렇게 느꼈었는데, 와 지금은 그 돈이 오히려 너무 싸게 보이는 거예요, 불과 3년밖에 안 지났는데. 근데 지금 25평 아파트 10억이라 치고, 대출이 40%밖에 안 나오잖아요. 그러면 현금 6억이 있어야 하는데, 30대 초년생, 사회생활을 5년 정도 한 친구들이 집에서 도움을 받지 않는 이상 어떻게 현금이 5억 6억이 있겠어요? 이런 것들을 감안하면 당연히 조금의 소액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주식시장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매달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게 사회적으로도 좀 안타까운 현실이죠.

최: 그들은 어찌 다 수익을 냈을까, 동학개미들은…

문남중: 수익을 냈어도 크지 않았을 것 같아요. 왜냐면 우리가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팔면 좋은데, 어느 투자자도 그렇게 하긴 어려워요. 결국에 또 올라가다 보면 반신반의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한 번 또 팔고 이런 식으로 하다 보면,

최: 10% 이득에 팔고 계속 올라서 50%가 됐는데 아쉬워서 다시 들어가고…

문남중: 근데 못 먹어요. 거기서 손해 보기도 하고. 수익은 냈는데 시장의 어떤 인덱스의 벤치마크 지수 수익률 대비하면 평균 수익률은 그렇게 높진 않을 거예요.

최: 성장 속도나 성장 패턴이나 이런 게 우리나라가 일본을 좀 따라가는 것 같다,는 거는 거의 기정사실화된 것 같은데, 잃어버린 10년을 아베로 인해서 다시 찾은 것인지, 완전고용 어쩌고저쩌고 하더니 진짜 완전고용이 된 것인지. 일본의 현재는 어떤 거예요?

문남중: 아베노믹스로 인해서 경기도 그렇고 증시도 분명 수혜를 받긴 받았죠. 근데 그런 것들이 지속되면 좋은데,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모멘텀이 떨어지는 부분은 있었죠. 인구가 가장 큰 문제죠. 생산가능 인구가 부족한 편이잖아요. 그래서 외국에서 사람들이 들어오는 이민을 장려하는 상황이긴 한데, 그것도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요.

결국 일본은 구조적으로 인구라는 걸 감안했을 때 정책적으로 노력을 한다고 해도 성장이 짧게 머무를 수밖에 없다, 지속성을 갖긴 어렵다 그렇게 보는 거죠. 그리고 스가 총리 역시 아배의 정책을 승계하기에 크게 달라지진 않을 거예요 앞으로도. 아마 정부에서는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들을 계속 꺼내 들겠지만, 구조적인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일본 정부가 원하는 만큼의 목표치를 달성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죠. 특히 생산가능 인구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관련된 것들을 많이 적용을 시키죠.

근데 오히려 그게 또 하나의 안 좋은 케이스가 될 수도 있어요. 왜냐면 젊은이들한테 기회를 줘야 하는데, 그런 기회의 폭이 줄어들잖아요. 그래서 일본 가면 젊은이들이 하루 벌어서 하루 생활하고 이런 것들이 일상화가 됐죠. 자기 아버지 세대들이 어떤 직장 들어가서 꾸준한 안정적인 수입을 얻는 생활보다는, 그냥 하루 정도 단기간 일을 하고 나서 그걸로 생활을 하고 지내는, 그런 것들도 일본의 어떤 사회적인 문화를 반영하는 거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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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나쁘지는 않다

최: 그래서 답은 결국 미국?

문남중: 국가별로 보면, 선진국 내에서는 미국을 가장 좋게 보고, 일본과 유럽은 투자를 적극적으로 권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신흥국 내에서는, 원래 인도랑 베트남을 가장 좋게 봤고 사실 중국을 되게 안 좋게 봤거든요. 근데 10월 접어들면서 중국을 인도 베트남보다 더 좋게 봐요. 이렇게 보는 이유는 중국이 올해, 중국 증시가 7월달에 급등했거든요. 너무 급등했어요. 그렇게 급등했던 이유가 중국도 20대 30대, 정보습득이 빠른 세대가 수급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그 동안 중국증시가 저평가됐다는 인식은 있었기 때문에, 중국이 앞으로 성장할 수 있겠다는 걸 염두에 두고 많이 들어와 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안정성을 높인 거죠. 그리고 또 하나는 중국 정부도 미국이 코로나19 발생한 이후에 증시 부양을 통해서 경제가 성장하는 걸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중국도 암묵적으로 증시 부양을 드라이브로 거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전 올해 남은 기간을 중국 투자의 최적시기로 봐요. 장기적으로 투자해도 되는 시장인 것 같고.

최: 근데 중국은 인덱스로 들어가기는 좀 어렵지 않나요?

문남중: 괜찮아요. 오히려 인덱스로 들어가는 게 안정성이 높고요, 인구가 많다고 아까 말씀해 주셨는데, 우리나라처럼 동일해요. 중국도 보면 성장하는 시기를 놓고 봤을 때 이제 막 우리나라의 1990년도에서 1995년도 사이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결국 각 산업을 대표하는 대표 기업 투자는 괜찮아요. 그래서 저도 지금 중국에 투자하라고 말씀드리는데, 기업을 선정하라고 하면 산업별 대표 기업들.

최: 바이두, 알리바바…

문남중: 산업별로 그런 기업들은 무조건 적극적으로 하시라, 왜냐면 우리나라도 그랬고, 했기 때문에.

최: 그런 탑티어 그룹으로 붙으면 우리나라가 중국 기업이랑 맞설 수 있는 데는 크게 보면 삼성, 네이버 밖에 안 떠오르는 군요…

문남중: 제조 기반의 기업으로 놓고 본다고 하면 이미 중국으로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다 넘어 갔거든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꾸 과거의 중국을 떠올리고 우리보다 한수 아래로 보는데 단적으로 보면 샤오미 같은 것도 보면 저렴하면서 가성비 높잖아요. 이 정도 기업들이 많아요,

최: 결국에는 그런 탑티어들이 끌고 가는 측면에서는 중국도 그렇고 인도도 그렇고, 그럴텐데, 우리나라는 탑티어가 끌고 갈 동력들이 점점 죽어가고, 근데 이게 언제까지 가능할까, 라는 생각은 드는 것 같아요.

문남중: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대부분의 국가들이 배타주의적 성향이 높아졌고, 사실 자국의 경제성장을 우선시하는 정책들을 많이 꺼내는데, 이게 완화는 될 수 있지만 기조 자체는 크게 바뀌진 않을 것 같거든요.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로서 개혁개방 한 이후에 빠른 시간 내에 성장을 했지만, 그 성장 이면에는 중국 정부가 꿈꾸는 이상향을 드러내진 않았어요. 그런 것들을 드러내 버리면, 사실 다른 국가들의 간섭, 견제를 받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그런 것들을 드러내지 않았죠.

근데 시진핑부터 그런 것들을 내보이면서 G2 간의 갈등이 격화하는 거죠. 중국은 스스로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국가이긴 하지만 사실 동생 정도로 봐요. 그래서 중국은 형이기 때문에 동생들을 건들지 않아요. 그리고 동생들이 잘못을 하면 형들이 대부분 넘어가잖아요. 이런 성향의 세계관이 있어요.

미국은 좀 달라요. 프론티어. 무조건 저돌적으로 달려들어요. 국가 간의 관계를 놓고 봐도, 최근에 G2 간의 관계를 보면 이런 게 확연히 묻어나는 거예요. 중국은 앞으로 성장의 방향을 자국 우선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을 거예요. 한국은 그 동안은 어떻게 보면 중국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걸 가졌기에 수혜를 받았던 상황인데, 이제는 중국이 다 가졌거든요. 예를 들면 반도체도 이제 중국엔 팹이 있어요. 그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였지만, 이젠 경쟁이 되는 거죠. 앞으로 자국기업 중심의 정책을 꺼내들면서 타 국가 제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거예요. 앞으로 중국은 자체적으로 성장하겠죠.  그래서 2030년까지 GDP 규모로 중국이 미국을 앞선다는 전망도 이런 것들에 기반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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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필자 최기영

- 알기 위해 씁니다.
- IT/스타트업 전문 에디터
- 저서: 한국의 스타트업 부자들, 스타트업 코리아, 왜 지금 드론인가
- 연재: 동아비즈니스 리뷰 스타트업 케이스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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