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서적 『보랏빛 소가 온다(Purple Cow)』로 유명한 세스 고딘은 콘텐츠 마케팅을 '가장 마지막까지 남을 유일한 마케팅(Content marketing is only marketing left)'으로 정의했습니다. 오늘날 모든 산업에서 소비자의 구매 의사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콘텐츠 마케팅, 누가 최초로 시작했을까요? 현재와 비슷한 방식의 콘텐츠 마케팅은 120년 전(정확히는 123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버몬트주의 대장장이 존 디어(John Deere)는 1895년 농업 … [Read more...] about 콘텐츠 마케팅, 120년 전에 시작되었다고?
마케팅
대학생이 등록금 아까워 저지른 일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들만 대학원에 진학한다는 인식이 있지만, 제 주변엔 예술에 대한 열정 하나로 대학원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아요. 이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해요. 저 또한 과외와 대학원 조교 일로 돈을 벌며 공부를 병행하고 있고요. (2년) 등록금 2천만원은 현실적으로 크게 와 닿는 금액이었어요. 기대 컸던 예술경영대학원, 들어가 보니 ‘본전’ 생각 학부 시절 경영학을 전공한 이지현(26)씨는 3학년 때 회화를 부전공하면서 ‘예술경영’에 관심을 … [Read more...] about 대학생이 등록금 아까워 저지른 일
넘치는 마케팅 데이터, 잘 쓰고 계신가요?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애드테크, 마테크. 디지털 마케팅에 발을 담근 마케터 분들께는 낯설지 않을 용어일 것입니다. 온라인 시대로 넘어오면서 쿠키 형태로 사용자의 행동이 기록되기 시작했고, 더군다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점차 사용자의 인적 사항도 수집하기 쉬워졌으니까요. 측정과 수집이 가능해진 요즘, 마케팅 데이터는 당연히 주목해야 할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업에서 정말로 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계신가요? 우리는 왜 마케팅 데이터를 활용해야 할까요? 매직테이블이 주목한 광고 … [Read more...] about 넘치는 마케팅 데이터, 잘 쓰고 계신가요?
매각설에 휩싸였던 LG 노트북은 어떻게 ‘그램’으로 다시 일어섰을까?
대학생 시절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보기 어렵던 노트북이 바로 LG 노트북이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던 친구들은 맥북이나 삼성 울트라 슬림 노트북을 들고 나왔고,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친구들은 레노버, 아수스 브랜드의 노트북을 들고 왔습니다. LG 노트북은 그야말로 애매했습니다. 그 가격에 조금 더 보태면 삼성 노트북이나 맥북을 살 수 있고, 예산을 줄이면서 같은 사양의 레노버, 아수스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 치이고, 아래에 치이는 이른바 ‘샌드위치’ … [Read more...] about 매각설에 휩싸였던 LG 노트북은 어떻게 ‘그램’으로 다시 일어섰을까?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CF들
※ 필자 주: 이 글은 애드크림의 'TVCF'에서 조사한 광고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최초 방영이 된 CF 중에서 선정했습니다. 지난 포스팅 「바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CF들」을 통해 소비자를 사로잡는 여러 CF를 소개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여름’과 관련된 숙박업소와 전자제품 관련 CF들을 모았습니다. 네 가지 CF를 간단히 소개한 후 이들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환기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야놀자: 여름 편 … [Read more...] about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한 CF들
크고 깊게 마음을 읽는 데이터를 만든다: ‘빅 디퍼’ 신주리 팀장 인터뷰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어떤 일을 하는 회사에요? 신주리(빅 디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하는 회사예요. 빅데이터를 가진 회사와 제휴를 맺어서 분석하는데, 저희는 차별적으로 빅 데이터만 하는 게 아니라 스몰 데이터인 리서치 서베이 등과 함께 연계해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리: 최근 했던 프로젝트를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신주리: 실은 최근에 했던 공식적인 프로젝트가 없어요. 저희가 만들어진 지 채 1년이 안 된 회사라서요. 일단 저희가 주로 … [Read more...] about 크고 깊게 마음을 읽는 데이터를 만든다: ‘빅 디퍼’ 신주리 팀장 인터뷰
데이터 분석을 처음 시작하는 실무자를 위한 3가지 팁
안녕하세요? 뷰저블의 UX 연구원입니다. 오늘은 데이터 분석을 이제 갓 시작하려는 실무자 여러분을 위한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제가 아주 오래전부터 UX 데이터 분석 실무 현장에서 직접 느꼈던 점이며, 여러분이 이제 분석을 시작하며 겪을 다양한 현장에서의 오류와 오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데이터 분석의 궁극적인 목적을 기억하세요 데이터 분석의 궁극적인 목적은 비즈니스에 기여하여 성과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디자이너분이 안타깝게도 … [Read more...] about 데이터 분석을 처음 시작하는 실무자를 위한 3가지 팁
바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CF들
네이버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동영상을 시청할 때 나오는 광고, 생각보다 재밌는 내용에 스킵하지 않고 끝까지 다 보게 된 경험이 있을 텐데요. 이처럼 평소에는 무관심한 광고라도, 잘 만들어진다면 소비자의 눈길을 끝까지 사로잡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킵 버튼 말고 오히려 전체 영상을 찾아보게 만드는 잘 만든 CF들, 그중에서도 6월 5주 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CF 5편을 같이 알아봅시다! ※ 이 글은 애드크림의 'TVCF'에서 조사된 순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순위 선정에 대한 … [Read more...] about 바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CF들
스타벅스의 마케팅은 어떻게 나의 하루를 디자인하는가
스타벅스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가입자 수가 애플 페이의 가입자 수를 넘어섰다고 한다. 한국에 있을 때는 좀 멀더라도 빽다방을 찾아다니던 나조차 미국에 온 지 4개월 만에 스타벅스 단골이 되었다. 물론 한국보다 미국의 스타벅스 커피값이 상대적으로 제법 싸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런데 기록을 되짚어 정리하고 보니, 스타벅스의 마케팅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교묘했다. 가끔 줄이 길 때가 있어서 모바일로 미리 주문해 두려고 스타벅스 선불카드를 하나 샀다. 며칠 있으니 'Get a … [Read more...] about 스타벅스의 마케팅은 어떻게 나의 하루를 디자인하는가
한 번의 클릭으로 성과 보고서 작성하기!
지금까지 사용자 가이드 콘텐츠를 통해 매직테이블이 어떤 솔루션인지 기능별로 자세한 사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시간은 사용자 가이드의 마지막 순서로, 매직테이블로 광고 데이터 성과 리포트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케터가 주로 이용하는 광고 채널 네이버, 구글 등은 자체 시스템을 통해 광고 성과 리포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채널별로 제공하는 리포트의 양식이 달라 다채널 광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마케터라면 보고서 작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습니다. … [Read more...] about 한 번의 클릭으로 성과 보고서 작성하기!